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K리그 2020은 지난 10월 말부터 한 달 간 전국 22개 K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대표팀을 선발했다. 구단 대표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약 600개 팀이 참가신청을 하며, eK리그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전북현대와 FC서울은 각각 64팀, 61팀이 신청하면서 6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프로 e스포츠 선수들도 대거 참여했다.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컵 어텀 2020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레이지 윈은 경남FC에, 신보석이 소속된 갤럭시X팀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위즈폭스 팀은 전북현대, 샌드박스 게이밍은 제주유나이티드에, 로지텍 게이밍과 새들러 팀은 서울이랜드FC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프로 대회 못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K리그 2020 본선 및 결선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개최된다. 본선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고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본선부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http://bj.afreecatv.com/ekleague)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결선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eK리그 2020은 EA스포츠의 피파온라인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참가자들이 구단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중 최초이며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 총 상금은 1,700만 원으로,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의자, EA스포츠 주최 EA 챔피언스 컵(EACC)’한국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