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 스트라이커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퀀텀의 선수단 및 코치진이 TNL e스포츠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그동안 수고하신 선수단 및 코치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TNL e스포츠는 지난 10월 말 퀀텀 스트라이커즈 팀을 인수했다.
'배일' 이성재 감독과 '폰' 조덕근 코치가 현재 팀을 이끌고 있으며 '갓라이크' 이서하, 'TS' 유태석, '에피나' 김낙연, '에코' 염왕룡, '엑시' 박근철이 선수로 활동 중이다.
한국 누적 서킷 포인트 2위인 퀀텀은 두 개의 스테이지로 나뉜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선발전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로 직행해 패스트 러시를 만났다. 퀀텀은 패스트 러시를 상대로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13대6, 13대5라는 점수 격차를 내며 무난하게 승리했고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최초의 공식 대규모 발로란트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에 진출했다.
퀀텀을 인수한 TNL e스포츠는 "지난 10월 말에 퀀텀 스트라이커즈 팀을 인수하여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TNL e스포츠 발로란트 팀의 첫 도전은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 대회이고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