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하단 듀오로 배준식과 손시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준식은 2012년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3년 10월 SK텔레콤 T1(현 T1)으로 이적했다. 2018년까지 5시즌 동안 T1의 원거리 딜러로 활약한 배준식은 2015년부터 챔피언스 코리아(LCK) 3회 연속 우승,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회 연속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IEM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의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북미의 100 씨브즈를 거쳐 이블 지니어스로 이적한 배준식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두 선수가 하단 듀오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차기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