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지지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시즌3 3일차 1, 2라운드 22점을 추가하며 총 106점으로 1위를 지켰고 순위 포인트 45점을 기록해 위닝 포인트까지 2점만을 남겨줬다. 라베가 e스포츠와 NK는 각각 킬 포인트 66, 65점에 도달하며 84점에 근접했다.
자기장은 다시 추마세라 북쪽으로 이동했고 오피지지는 주변 팀들을 정리하며 우세를 공고히 했다. 7팀이 남자 추마세라에서 전력을 보존한 다나와가 공격을 펼쳤고 '제프로카' 최승영의 활약으로 EM을 정리했다. 외곽에서 교전과 함께 진입한 담원이 아프리카를 쓰러뜨리고 오피지지가 쿼드로를 정리하며 네 팀만이 남았다. 오피지지는 다나와와의 교전으로 전력을 잃은 담원을 쓰러뜨렸고 혼자 남아 버티는 이엠텍의 '키라브이' 박현비까지 쓰러뜨리며 9킬 치킨을 차지, 위닝 포인트에 근접했다.
2라운드 자기장은 전력망을 중심으로 좁아졌다. 초반부터 교전에 나선 오피지지는 쿼드로를 노려 4킬을 챙겼지만 '렌바' 서재영에게 일격을 맞았고 라베가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오피지지를 쓰러뜨렸다. 자기장이 몬테 누에보 방면으로 이동하며 전장이 크게 줄었고 라베가는 화력을 앞세워 킬을 챙겼다. 전장이 더욱 좁아지며 외각에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고 여러 팀들이 탈락했고 NK는 다나와의 진입을 막아냈지만 자기장에 쫓기며 6위에 그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