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담원이 이번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11월 담원이 OGN 엔투스의 '인디고' 설도훈과 '성장' 성장환, '케일' 정수용, '언더' 박성찬 등 정예 멤버 4인을 모두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기 때문.
실제로 담원이 영입한 엔투스 4인방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3(PCS) 아시아에서 종합 193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담원은 오는 6일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프리시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입지 증명에 나선다. 엔투스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4인방이 담원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