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박스와 한화생명은 2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1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샌드박스는 8강 풀리그 맞대결에서는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2020년 한화생명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6대0 완승을 거두며 한화생명에게 개막전 징크스를 안겼다. 반대로 설욕을 해야 하는 팀 역시 샌드박스다. 샌드박스는 지난 2020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생명에게 역전승을 허용하며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샌드박스는 이번 시즌 아마추어 팀과 경기를 치러 2승을 거뒀다. 스피드전 고정 트랙을 모두 내준 점은 아쉬웠지만 깔끔한 2대0 승리를 수확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선수들 개개인이 모두 날선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첫 프로팀과의 대결에서도 그간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 역시 이번 시즌은 슬로우 스타터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라는 프로팀들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는 점 역시 샌드박스보다 앞서는 부분이며 아마추어 팀 챌린저를 상대로 6대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상대가 박인수인 만큼 에이스 결정전까지 경기가 진행될 경우 문호준의 부재는 뼈아프지만 락스전 배성빈이 이재혁을 제압하며 차세대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기에 쉽게 승패를 예측하긴 어렵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키포인트는 역시 흰 소 X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몸싸움으로 중간 순위를 결정짓는 것은 물론 양 팀의 흰 소 X는 선두 싸움을 펼칠 만큼의 주행 능력까지 갖췄다. 싸움을 피하지 않는 정승하와 최영훈은 이번 시즌 흰 소 X의 위력을 200% 보여준 만큼 두 선수의 소싸움이 스피드전 순위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리그 최고 소몰이꾼들의 대결이 경기의 승패로 직결되는 만큼 두 선수의 싸움에 시선이 모인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