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A e스포츠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 코리안 오픈 스프링이 우승을 차지했다.
SGA e스포츠는 18일 진행된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스프링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상금 2천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챔피언에 등극한 SGA e스포츠 '키라-미키(Kira-Miki)'는 "아마추어때부터 꿈 꾼 우승이란 목표를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달성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시즌 POG(Player Of Game)는 매 경기마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클라우드나인의 ‘엔비테일러(EnvyTaylor)’ 가 선정됐다. ‘엔비테일러’는 100만 원의 개인 상금과 함께 코리안 오픈 레인보우식스 시즈 최고 선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서머는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오는 6월 다시 시작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