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탑 라이너인 '샤오후' 리위안하오는 미드에서 포지션을 변경하며 RNG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탑 라인을 책임졌다. RNG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백업 선수로 '샤오슈' 슈싱주를 1군으로 콜업시켰다. 2019년부터 RNG의 2군팀인 로얄 클럽에서 활동한 슈징주는 LDL 스프링서 35승 25패(KDA 2.94)를 기록했다.
'샤오후'는 새끼 호랑이(小虎)라는 뜻을 지내고 있는데 중국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샤오슈'와 '샤오바이' 양중허는 특별한 의미보다는 '샤오'라는 비슷한 단어를 사용한 경우라고 한다. 그리고 MSI서 백업 멤버로 출전했던 '샤오바이'와 'XLB' 리샤오룽, '레레' 당보린의 경우에는 2군으로 내려갔는데 경기 출전 경험이 큰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