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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윈 나우' 외친 LGD 게이밍

LGD 게이밍 '마크'(왼쪽)과 '시예'(사진=LGD 게이밍 홈페이지)
LGD 게이밍 '마크'(왼쪽)과 '시예'(사진=LGD 게이밍 홈페이지)
많은 이가 궁금해했고 중국 내에서 '은하전함'이라고 불렸던 LGD 게이밍의 LPL 서머 시즌 로스터가 공개됐다.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매드 라이온즈 출신인 정글러 '섀도우' 자오즈창의 영입을 발표했던 LGD 게이밍은 개막 하루를 앞두고 전체 로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5년 만에 진출했던 LGD 게이밍은 올해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도타2 팀에 집중하기 위해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크레이머' 하종훈을 제외하고 4자리를 유망주로 구성했다.

하지만 LPL 스프링서 4승 12패를 기록하며 17개 팀 중에 14위에 머무른 LGD 게이밍은 태세를 바꿔 '윈 나우'를 외치며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윈 나우'라는 단어는 전통 스포츠에서 특정 팀이 우승을 위해 유망주를 대거 내주고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는 행동에서 만들어진 단어다.
사진=LGD 게이밍 홈페이지.
사진=LGD 게이밍 홈페이지.
미드 라이너는 징동 게이밍(JDG)으로 떠나보낸 '시예' 쑤한웨이를 데리고 온 LGD 게이밍은 서포터도 '마크' 링쉬를 재영입했다. 탑 라인은 '가베이' 핑자웨이가 맡는 LGD 게이밍은 정글러는 앞서 말한대로 '섀도우' 자오즈창이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원거리 딜러는 '크레이머' 하종훈이 맡는데 최근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

LGD 게이밍은 10일 레어 아톰을 상대로 LPL 서머 개막전을 치른다. LGD 게이밍은 LPL 서머부터 상하이를 떠나 연고지인 항저우 LGD 얼라이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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