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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로컨' 이동욱, 징동과 결별..."배려해준 팀에 감사"

사진출처=징동 게이밍.
사진출처=징동 게이밍.
'로컨' 이동욱이 징동 게이밍(JDG)과 결별했다.

징동 게이밍은 1일 SNS을 통해 '로컨' 이동욱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이동욱은 ESC 에버(해체)를 챌린저스 코리아서 LCK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TES를 거쳐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이동욱은 2020년 LPL 스프링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에 오른 이동욱은 2021 LPL 스프링 정규시즌서 12승 4패로 4위를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서 FPX에게 패해 탈락했다. 서머 시즌서는 7승 9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나오게 됐다.
이동욱은 "오늘로 징동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가장 오래있었던 게임단이다. 그만큼 저를 많이 배려해줬고 아껴준 징동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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