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첫 날 경기서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5일(한국시각) 오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롤드컵 플레이-인 A조서 '그리핀 더비'였던 리닝 게이밍(LNG)에게 패했지만 인피니티 e스포츠에 승리했다.
과거 그리핀서 한솥밥을 먹은 '쵸비' 정지훈과 '타잔' 이승용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LNG와의 경기서 한화생명은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의 잭스를 막지 못하며 패했다. 인피니티와의 경기서도 초반 4킬을 내주며 끌려간 한화생명은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뒀다.

LNG는 한화생명에 이어 피스까지 잡아내며 A조 선두로 올라섰다. 브라질 CBLoL 대표인 레드 카니즈 칼룽가는 인피니티 e스포츠에 승리했다.

B조서는 '크레이지' 김재희와 '얼라이브' 노진욱이 속한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의 활약이 돋보였다. 1위 후보 중에 한 팀이었던 PCS 2번 시드인 비욘드 게이밍을 꺾었고 마지막 경기서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를 제압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퍽즈'의 사일러스가 활약하며 데토네이션FM에 승리했다. UOL은 1일차서 2패로 시작하게 됐다.

◆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1일차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패 vs 승 LNG
2경기 인피니티e스포츠 패 vs 승 레드 카니즈 칼룽가
3경기 LNG 승 vs 패 피스
4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인피니티 e스포츠
5경기 유니콘스 오브 러브 패 vs 승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6경기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승 vs 패 비욘드 게이밍 7경기 데토네이션 FM 패 vs 승 클라우드 나인(C9)
8경기 유니콘스 오브 러브 패 vs 승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