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라이너 '히릿' 신태민이 미스핏츠와 재계약했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는 10일 데일리e스포츠에 유럽 LEC 팀에서 주목받던 '히릿' 신태민이 미스핏츠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후 외신에서도 '히릿'의 재계약을 보도했는데 2년이라고 전했다.

2017년 APK 프린스(해체)에서 데뷔한 신태민은 2019년 프랑스 게임단인 팀-LDLC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이후 터키 1907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 신태민은 2020년 5월 한 시즌 휴식을 취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미스핏츠에 합류한 신태민은 LEC 스프링서 8승 10패, 서머서는 12승 6패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히릿'이 다른 팀과 이야기할 수 있는 사전접촉허가를 받았지만 미스핏츠와 재계약을 한 거로 안다"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