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테디' 슈퍼 캐리, 광동 개막전 1세트 선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151805130094074bcc1e0386111111196.jpg&nmt=27)
광동 프릭스가 15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하고 1세트를 챙겼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카이사를 플레이한 박진성의 성장을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에는 '엘림' 최엘림이 트런들을 활용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팀원들을 편하게 만들어줬다. 좋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을 챙겼고 이후 무난하게 두 번째 드래곤도 챙기며 경기를 주도했다.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테디' 박진성이 카이사로 좋은 성장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광동은 '온플릭' 김장겸의 오공을 끊어내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는 것에 성공했고, 연이어 그웬을 플레이한 '기인' 김기인이 이동주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광동은 바다 드래곤 영혼까지 챙기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37분에 벌어진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1세트 승리를 챙겼다.
강윤식 수습기자 (skywalker@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