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 5연승을 달리던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젠지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CL 서머 2주 차서 프레딧에 승리했다. 젠지는 광동 프릭스, 프레딧과 함께 5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가 됐다.
나르, 리신, 아리, 세나, 탐 켄치를 조합한 젠지는 경기 9분 미드 강가에서 '퀴드' 임현승의 아리가 매혹으로 '피에스티' 정성훈의 리산드라를 퍼블로 잡았다.

전령을 풀어 미드 1차 포탑 골드를 얻은 젠지는 경기 13분 오브젝트 싸움서 '루피' 김동현의 라칸을 잡았지만 3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첫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경기 18분 바람 드래곤 전투서는 '퀴드' 임현승의 아리가 2킬을 기록했다.

프레딧은 미드 2차 포탑을 치다가 퇴각하던 젠지 병력을 급습했지만 오히려 피해만 입었다. '퀴드'의 아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젠지는 경기 27분 두 번째 바론 전투서 '퀴드'의 아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프레딧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었다. 본진으로 들어간 젠지는 수비하던 상대 병력에 피해를 입었지만, 경기 35분 바론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