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페이커' 이상혁, "3세트 POG? 개인적으로는 저라고 생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2321143302040b91e133c1f6111111196.jpg&nmt=27)
T1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 LCK 서머 6주 차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T1은 시즌 11승 1패(+16)를 기록하며 젠지e스포츠(10승 1패, +18)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프레딧은 시즌 11패(1승)째를 당했다.
이상혁은 3세트서 고른 갈리오에 대해선 "프레딧이 교전을 선호하기에 팀으로서 빠르게 받아쳐야 했다.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갈리오를 선택했다"며 "(인베이드 싸움에 대해선) 자야를 노리고 갔는데 상대가 대처를 미흡하게 한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3세트서 '제우스' 최우제와 POG 투표서 접전을 펼친 그는 "'제우스' 선수가 POG를 받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POG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제우스' 선수가 몰아 먹으면 팀으로서 좋은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끝으로 이상혁은 "최근에 2대1 승리하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운데 앞으로는 2대0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