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20일 경상남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 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일 차 경기에서 5경기까지는 가는 일정 속에서 65점을 가져가며 1위로 마무리했다. 5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1위를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3경기에서 서울은 제주에게 치킨을 빼앗겼지만 19점을 추가하며 48점을 획득,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진 4경기에서는 초반 대치 구도에서 경남을 상대로 1킬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여하지 않고 기회를 엿보며 차분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12점을 추가했고 4경기를 마친 시점에서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종합 점수 65점을 달성한 서울은 1일 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그 뒤를 58점의 광주와 56점의 전남이 바짝 추격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경기는 47점을 가져가며 하위권에서 단숨에 4위까지 올라서는 것에 성공했다.
Ke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우승팀은 21일 에란겔에서 진행될 6~8경기까지 마친 후에 결정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