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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전북 대표 한기웅, 치열한 접전 끝에 카트라이더 우승

카트라이더 전북 대표 한기웅.
카트라이더 전북 대표 한기웅.
전북 대표 한기웅이 11라운드 까지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카트라이더 우승을 차지했다.

한기웅이 21일 경상남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결승전에서 6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결승전은 치열한 승부를 매 라운드 이어갔다. 여러 명의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여러번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는 충남 대표 김의지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후반까지 전북 대표 한기웅의 여유있는 레이스에 뒤졌지만 마지막 순간에 예리하게 인코스를 파고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김지환은 3위를 기록했다.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한기웅이 1위로 올라섰다. 레이스 중반까지 1위를 질주하던 울산 대표 김대하의 사고를 틈타 앞으로 치고 나갔고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2위는 김지환의 차지였다.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에서 열린 3라운드의 주인공은 전남 대표 김진욱이었다. 부산 대표 박태연의 추격에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선두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의 4라운드에서는 지속적인 사고 속에서 김의지와 박태연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그러나 매섭게 추격을 이어가던 김대하가 막판 대역전에서 성공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5, 6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20점이 넘는 선수가 6명이 될 정도로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7라운드에서는 한기웅이 마지막에 역전에 성공해 다시 한번 1위를 기록하면서 34점을 획득하며 누적 점수 1위를 달렸다. 해적 상어섬의 비밀에서 열린 8라운드에서는 김진욱이 1위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9라운드는 김대하가 가져갔다.

이어진 경기부터는 한기웅, 김진욱, 김대하, 김지환 4파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10라운드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는 한기웅이 3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종합 점수 50점 고지를 밟았다. 한기웅은 50점을 돌파하자마자 1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61점을 기록했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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