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이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5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플래닛은 3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 8강 풀리스 28경기에서 리부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완패를 당한 플래닛은 아이템전에서 풀라운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고, '애시드플라이' 한승민이 '로드' 윤정현을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아이템전 첫 라운드 아이스 투명동굴에서 패했지만, '렌즈' 김의열이 1등을 따내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3라운드 광산 뽀글뽀글 용암동굴에서 '스칼렛' 김재훈이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 이어진 4라운드에서 결승선 앞 접전에서 '띵' 이명재를 막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5라운드 월드 런던 나이트에서 '민식' 신민식이 피니시 라인 앞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성사시켰다.
광산 골드 러쉬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애시드플라이' 한승민은 '로드' 윤정현을 상대로 승리했다. 2랩 초반 2위로 주행을 이어갔으나 상대의 실수를 틈 타 역전에 성공했고 무난하게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