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kt는 매치 기준 8연승, 세트 기준 16연승을 달렸다. 매치 8연승은 kt의 종전 매치 연승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잘 성장한 kt는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잭스 마크에 실패하면서 에이스를 내주고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24분 강화된 솔방울탄을 활용한 니코의 미드 다이브로 상대 세 명을 잡아내고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면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이후 28분 드래곤 둥지 부근에서 벌어진 한타에서도 곽보성과 문우찬의 이니시에이팅이 성공적으로 들어가면서 에이스를 만들었고, kt가 그대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선 위기 순간마다 kt의 한타력이 빛났다.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두 차례 갱킹에 당하면서 탑 라인의 균형이 무너졌다. 탑에서만 2천골드가 넘게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열린 드래곤 교전서 kt의 집중력이 빛났다. 문우찬의 스카너가 '점멸-꿰뚫기' 콤보를 활용하며 상대 딜러를 묶었고, 한타에서 kt가 대승을 거뒀다.
기세를 바꾼 kt는 24분 상대의 바론 시도부터 개시된 한타서도 대승을 거두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kt는 해당 한타서 환상적인 어그로 핑퐁과 함께 상대 잭스를 잘 마크하면서 승리를 거뒀고, 이후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미드와 바텀에서 포탑을 밀어내며 골드 격차를 5천까지 벌린 kt는 31분 바론 둥지 부근 한타서 상대 네 명을 잡아내고 진격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