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 김대호 감독 인터뷰 광동 프릭스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0대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광동은 시즌 4승 7패(-5)를 기록하며 7위 디알엑스(3승 7패)에 한 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다.
◆ 광동 김대호 감독.
'안딜' 문관빈과 '두두' 이동주가 너무 잘해주고 있다. 나머지도 열심히 하면 좋을 거 같다. 무조건 이겼어야 되는 경기였는데 패해서 많이 아쉽다. 선수들도 사람이다 보니 무의식적인 강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거 같다.
전투를 할 때 판단 이후 처신을 잘 못한다. 무조건 상대 스킬을 피하는 데 급급한 거 같다. LoL을 잘해야 하는데 두 선수를 제외하면 다들 거기에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거 같다. 그 부분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 1세트 제라스는 스크림을 준비하면서 해봤는데 결과가 좋아서 꺼내 들었다. 너무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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