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L 프리시즌1이 끝나고 '인수' 박인수와 '승하' 정승하의 군입대로 핵심 전력을 잃은 리브 샌드박스는 '병수' 고병수와 '달따' 홍승민을 영입하며 '닐' 리우창헝, '지민' 김지민, '승하' 정승하 5인 로스터를 갖췄다. 박인수와 정승하가 있던 프리시즌1과 비교했을 때 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승 진출전에 오른 리브 샌드박스는 광동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우라를 2대1로 잡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광동 프릭스에게 0대2로 패하며 우승컵을 차지하는데에는 실패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프리시즌2를 앞두고 박인수와 정승하의 군입대로 생긴 빈자리를 고병수와 홍승민으로 채우는 데 성공했으나, 프리시즌1의 전력에 비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리브 샌드박스는 8강 풀리그에서 6승 1패 +7, +11을 기록하며 1위 성남 락스와 라운드 득실 2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결승진출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프리시즌1보다 약해졌다고 평가받던 리브 샌드박스는 프리시즌2에서 아이템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피드전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프리시즌2에서도 결승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