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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치열했던 선두 경쟁!…젠지, 3주 차 중간 선두 등극

PWS 페이즈 2 3주 1일 차 순위(사진=중계 화면 캡처).
PWS 페이즈 2 3주 1일 차 순위(사진=중계 화면 캡처).
젠지e스포츠가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3주 1일 차를 1위로 마무리했다.

젠지가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 2 위클리 스테이지 3주 1일 차 경기에서 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선두 싸움이 펼쳐졌다. 1일 차 초반부에는 다나와e스포츠가 앞서나갔지만, 중반부터 광동이 힘을 냈다. 모든 경기에서 꾸준하게 점수를 쌓은 젠지는 매치 4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매치 5에서도 순위방어에 성공하며 1위로 3주 차를 시작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 1에서는 다나와가 먼저 웃었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살아났다. 경기 초반 디바인 tM과의 교전에서 큰 이득을 챙기며 상대를 정리한 다나와는 4킬과 함께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로 치고 나갔다. 중반 이후에도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인원 유지에 실패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킬 포인트를 쌓았고, 결국 10킬 치킨을 뜯으며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진 '비켄디'에서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다나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중반까지 2킬의 킬 포인트를 더했고, 그 사이 상위권에 추격하던 팀들이 젠지를 제외하고 모두 탈락하면서 굳건하게 순위를 지켰다. 이번에도 최후의 4팀 안에 들어간 다나와는 치킨 기회까지 잡았다. 결국 치킨을 뜯지는 못했지만, 매치 1에 이어 또 10킬의 킬 포인트를 더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 3에서는 광동이 힘을 냈다. 앞선 1, 2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과 함께 1위에 올랐던 다나와가 조키 탈락한 가운데, 모든 팀이 기회를 잡았다. 그중 광동이 치고 나갔다.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여하면서 킬 포인트를 더했고, 중위권에서 상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국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펜타그램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단숨에 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태이고'에서 펼쳐진 네 번째 경기에서는 젠지가 집중력을 뽐냈다. 1, 2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다나와가 이번에도 1킬만을 기록하며 탈락했고, 젠지는 기회를 잡았다. 1위 광동이 한 명의 인원을 잃은 가운데, 젠지는 차분하게 킬 포인트를 더하면서 1위 자리를 위협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치킨 기회를 잡았고, 치킨의 결실과 함께 매치 4를 마치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의 마지막 경기는 '에란겔'에서 열렸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팀 중 광동이 먼저 인원 유지에 실패했고, 뒤이어 다나와까지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며 젠지가 웃었다. 결국 두 팀이 먼저 탈락했고, 젠지는 스쿼드 유지는 못 했지만, 마지막 4팀 안에 드는 것에 성공했다. 젠지는 매치 5 치킨의 주인공이 아니었지만, 59점으로 3주 1일 차 경기를 선두로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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