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올웨이즈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라운드 5경기에서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세개의 라운드에서 11점 획득에 그치며 완패를 당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아마추어 팀의 생존 전략인 아이템전에서 반전을 보여줬다. '무브' 이승원이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했고, '다이아몬드' 하서즌이 3, 4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이템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하서진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가드' 최영훈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에서 펼쳐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2랩 중반까지 뒤쳐져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거리를 좁혀 드래프트 거리까지 좁혔고, '가드' 최영훈이 스톱에 실패하자 역전에 성공. 그대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지나가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