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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달린 미래엔세종, 광동 프릭스 이어 2위 차지

사진=미래엔세종.
사진=미래엔세종.
미래엔세종이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28일 미래엔세종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7경기에서 데스페라도에게 퍼펙트 승리를 기록, 3승 1패 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12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미래엔세종은 시즌 첫 경기에서 올웨이즈를 만나 1대2 패배를 당하며 시즌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스피드전에서는 세 라운드 모두 10점 차 이상의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우승후보로서의 면모에 물음표가 붙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가드' 최영훈이 '다이아몬드' 하서진에게 패하며 미래엔세종은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올웨이즈와의 경기력을 봤을 때, 미래엔세종은 이어지는 프로팀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지만, 성남 락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올웨이즈에게 패했지만 성남 락스와 리브 샌드박스를 잡아내며 2승 1패로 3주차를 마친 미래엔 세종은 데스페라도 전에서 퍼펙트 승리를 달성하며 광동 프릭스에 이어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미래엔세종의 성적에는 모든 선수의 노력이 있지만, '호준' 문호준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가 밑거름이 됐다. 성남 락스와의 경기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문호준은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루닝' 홍성민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문호준은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던 것이 계기였던 것.

상승세를 탄 미래엔 세종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11월 1일 개막 4연승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광동 프릭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광동 프릭스는 KDL 프리시즌1,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미리보는 결승전 급으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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