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레드포스 1대2 kt 롤스터
1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
2세트 농심 레드포스 승 vs 패 kt 롤스터
3세트 농심 레드포스 패 vs 승 kt 롤스터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7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2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과 함께 시즌 8승 6패(+4)를 기록했다. 반면 시즌 6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2승 12패(-14)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kt가 난타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kt는 1세트 초반 칼날부리에 숨어있던 '실비' 이승복의 바이에 '비디디' 곽보성의 코르키가 잡힌 kt는 경기 7분 미드 싸움서 '비디디'의 코르키가 2킬을 기록했다.
경기 15분 바텀 강가서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가 '지우' 정지우의 바루스를 끊어낸 kt는 바론 싸움서 '지우'의 바루스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으나 경기 25분 오브젝트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바텀으로 이동해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를 내준 kt는 3세트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싸움서 농심의 3명을 잡았다. 오브젝트 전투서 피해를 입은 kt는 경기 13분 바텀서 '지우'의 카이사를 정리했다. '퍼펙트' 이승민의 크산테가 '지우'를 솔로 킬로 죽인 kt는 전령을 앞세워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22분 바론 싸움서 '콜미' 오지훈의 트리스타나와 '든든'의 우디르를 제거한 kt는 바텀 정글서도 농심의 상체 3명을 처치했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kt는 상대 탑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kt는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농심의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데프트'의 제리가 펜타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