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 투 MSI'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린다. 지금까지 MSI는 스프링 시즌 1, 2위 팀이 참가했지만 올해부터 단일 리그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선발전이 신설됐다.
개막 16연승을 기록 중인 젠지e스포츠가 LCK 1~2라운드 1위를 확정 지으면서 승자 3라운드에 직행했다. 젠지는 한 경기만 승리하면 MSI에 진출한다. 한화생명e스포츠(12승 4패)는 2위가 유력했지만 8주 차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하면서 순위가 결정짓지 못했다.
'로드 투 MSI'는 1, 2위가 승자 3라운드서 대결해 첫 번째 진출 팀을 가린다. 5위와 6위가 1라운드서 대결하며 승자가 4위와 2라운드서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3라운드서 3위 팀을 상대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승자 조서 내려온 팀과 최종전을 치른다. 최종전서 승리한 팀이 두 번째 MSI 티켓을 획득한다. 방식은 5전 3선승제이며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