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라이즈 그룹 2주 차 경기서 DRX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2승 9패(+4)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라이즈 그룹 선두를 유지했다. DRX는 시즌 15패(6승)째를 당했다. 또 2023년 LCK 스프링부터 시작된 DRX 전 연승을 '12'로 늘렸다.
이날 경기 승리의 의미를 묻자 "승리한 거 자체도 중요하다. 결국에는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도 올라갈 거로 믿고 있고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 감독은 "오늘 경기서도 나왔는데 이기고 있을 때 좀 더 게임을 굳히는 방향이나 그리고 게임을 전개하는 데 있어 강팀들만큼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을 최대한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계속 경기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