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 2의 위클리 스테이지 1주차 대회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가 주간 1위를 차지했다.
프릭스는 지난주 화요일에 진행된 1일차에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2번째 매치에서 12킬과 함께 처음으로 치킨을 챙겼으며, 6경기 합계 1치킨 38킬 58점으로 같은 점수였던 팬텀 하츠 e스포츠를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1주차 전경기 출장에 성공한 DN 프릭스는 토요일의 3일차에 T1과 젠지 등에 밀리며 치킨 없이 30킬 39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3일 합계 2치킨 115킬로 169점을 획득, 96킬 138점의 디바인에 31점 앞서며 1주차 최고 팀 자리에 올랐다.

3일차의 활약 덕분에 T1은 1일차의 부진에 이어 2일차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1주차 합계 68킬 95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간의 1주차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페이즈2 누적 상금 순위에서 DN 프릭스가 1-2일차 1위와 치킨 2마리로 700만 원을 챙기며 1위를, T1이 3일차 1위와 치킨 2마리로 400만 원을 획득하며 2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는 2일 진행될 페이즈 2의 2주 1일차 경기에 출전할 팀으로는 DN프릭스를 비롯해 디바인, GNL e스포츠, 팬텀 하츠 e스포츠, 아즈라 팬타그램, 센티널, 이글 아울스, T1, 디플러스 기아, 고고푸시, 게임PT 이프유마인, KX게이밍, e스포츠 프롬, FN 포천, 젠지 e스포츠, 슈퍼펙트 아카데미 등이 결정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