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프릭스가 PUBG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 우승에 이어 페이즈 2에도 2주 연속 주간 1위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6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 2의 위클리 스테이지 2주차 대회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가 1주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주간 1위에 올랐다.
프릭스는 2일 화요일에 진행된 1일차에 미라마에서의 2경기와와 태이고에서의 4경기, 에란겔 맵에서의 6경기서 승리, 총 3치킨을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헤븐' 김태성 '규민' 심규민, '디엘' 김진현이 맨 오브 더 매치에 한 번 씩 선정되는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전략을 다양화 할 수 있었다는 평가였다.
이어 4일의 2일차에서도 에란겔 맵에서의 7경기를 통해 치킨 한 마리를 추가했으며, 6경기 합계 56킬을 쓸어 담으며 91점을 추가해 3치킨 41킬의 젠지를 19점 차이로 제쳤다.
마지막 3일차에는 치킨 추가 없이 23킬만 기록하며 9위로 경기를 마무리, 3일차 PGC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3일 합계 4치킨 130킬로 211점을 기록, 2위 젠지에 18점 앞선 1위를 달성했다.
2주차에도 DN 프릭스의 독주는 이어졌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프릭스에 이어 2위에 오른 젠지는 1주차에 15위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달리 2주차에는 1일차 29킬에 이어 2일차 3치킨 41킬, 3일차 2치킨 50포인트라는 성적을 보여줬다. 이에 3일 합계 5치킨 120킬로 193점을 기록하며 3일차를 4위로 마친 T1에 22점 앞선 2위를 달성했다.
3일 간의 2주차 경기가 모두 끝난 뒤 페이즈2 누적 상금 순위에서 DN 프릭스가 1-2일차 1위와 치킨 4마리로 800만 원을 추가하며 합계 1500만 원으로 1위를, 젠지가 3일차 1위와 치킨 5마리로 550만 원을 더하며 합계 600만 원으로 2주차 합계 550만 원의 T1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젠지가 2주차 활약에 힘입어 페이즈2 상금 순위 2위에 올랐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한편 KR PGC 순위에서는 2주차 우승과 최다킬 기록으로 PGC 포인트 15점을 추가로 받은 프릭스가 2주차에 35점을 추가하며 442점으로 1위를 질주했으며 2위 T1은 15점을 추가 190점을, 3위 젠지는 78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오는 9일 진행될 페이즈 2의 3주 1일차 경기에 출전할 팀으로는 DN 프릭스를 비롯해 젠지, T1, 아즈라 펜타그램, GNL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TAG, 이글 아울스, 고고푸시, 배고파, 팬텀하츠 e스포츠, 이프유마인 게임PT, KX 게이밍, 센티널, 디바인, 슈퍼펙트 아카데미 등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