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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다가오는 탈락의 위기, 동아줄 잡을 선수는?

탈락과 생존의 갈림길에 선 패자조 경기가 시작된다.
탈락과 생존의 갈림길에 선 패자조 경기가 시작된다.
2주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되는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를 넘기고 최종전에 진출할 선수는 누구일까?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FSL 서머 32강 조별리그 패자조 8경기가 치러진다.

지난주 각 조 1위가 결정되며 16강전의 8자리가 채워진 상황서 이제는 각 조마다 1장씩 남은 티켓의 주인이 되기 위한 선수들의 대결만이 남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주는 첫 탈락자가 되느냐 아니면 최종전으로 향해 마지막 기회를 노리느냐의 갈림길이 눈 앞으로 다가온 만큼 생존을 위한 싸움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조로 몰린 선수들 중 지난 시즌 16강 진출 선수들로는 '구끼' 김시경과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 '별' 박기홍, 'JM' 김정민, 'TK777' 이태경, '코르소' 배재성, '샤이프' 김승환 등 7명이나 몰려 있는 상황이며, 여기서 스프링 시즌도 하위조에서부터 이기고 올라왔던 경우는 4위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과 16강전서 대회를 마쳤던 'JM' 김정민 등 2명 뿐이다.

이렇게 보면 하위조로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위로 올라갈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하위조로 내려온 선수들의 대진 중 쉬워 보이는 경기가 단 하나도 보이지 않고, 여기서 이기고 최종전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기다리고 있는 각 조의 선수들 또한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결국 이들은 지금부터 힘든 서바이벌을 반복해야 하고 16강 티켓을 쥐고 나서야 한 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번 FSL 서머 시즌의 첫 탈락자가 될지, 아니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최종전에 진출할지 생존의 기로에 놓인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는 이제 막 시작됐다. 마지막까지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까?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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