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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 T1, kt 롤스터 또 잡고 첫 결승...국제 대회 진출 달성

T1이 kt 롤스터와의 재대결도 3-1로 승리했다.
T1이 kt 롤스터와의 재대결도 3-1로 승리했다.
◆2026 FTB 스프링 결승 진출전
▶T1 3 대 1 kt 롤스터

1세트 '네이비' 김유민 3 대 2 'TK777' 이태경
2세트 '별' 박기홍 2 대 3 'JM' 김정민
3세트 '호석' 최호석 3 대 2 '우타' 이지환
4세트 '오펠' 강준호 1 대 0 '디케' 강무진

19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FSL 팀 배틀(FTB)' 결승 진출전서 T1이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1세트에 출전한 T1 '네이비' 김유민과 kt 롤스터 'TK777' 이태경의 대결은 두 선수의 치열한 심리전 속 역전과 재역전이 연출된 끝 김유민이 3:2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이태경의 공격 흐름을 끊은 김유민이 굴리트의 공격이 막혔음에도 호나우두의 세컨드 찬스로 골망을 흔들고 4분 만에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포인트 마다의 경합서 공을 빼내며 공격 시간을 늘려갔다.

전반 중반 이후 공격 찬스를 잡은 이태경은 공격 최전선까지 공을 끌고 가긴 했지만 매번 김유민의 거친 수비에 공을 빼앗기며 성과를 쉽게 내지 못했다. 정규 시간 종료 후 추가 시간에 다시 기회를 잡은 이태경은 수비를 오른쪽으로 끌고 나온 뒤 크로스를 벨링엄에 연결하며 득점,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에도 기세를 몰아 공격권을 가로챈 이태경이 필드를 크게 활용하며 수비의 빈틈을 노렸으며,호나우두로 페널티 박스를 뚫고 그대로 슛으로 연결, 53분경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 번씩 공을 주고받은 상황서 김유민의 찰하놀루가 수비진을 제치며 전진, 페널티 박스 안까지 밀고 들어서며 다시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태경의 수비벽을 쉽게 뚫지 못하면서도 공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심리전을 이어가다 아자르에 정확히 연결, 92분 만에 역전골까지 밀어 넣고 첫 세트 포인트를 T1에 안겼다.

선봉으로 나선 김유민이 T1에 기분 좋은 선취 포인트를 안겼다.
선봉으로 나선 김유민이 T1에 기분 좋은 선취 포인트를 안겼다.
이어 2세트에 출전한 T1 '별' 박기홍과 kt 롤스터 'JM' 김정민의 경기는 두 선수의 수비전서 우세했던 김정민이 막판 결정골을 밀어 넣으며 3:2로 잡았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둔 몸싸움서 공을 빼낸 박기홍은 빠른 반격으로 상대 진영으로 달려들어 굴리트에 연결, 4분 만에 선취점을 득점했다. 이어 페널티 박스 오른쪽서 올린 공이 호나우두의 다이렉트 킥으로 이어졌으나 키퍼 앞으로 간 탓에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상대 공격이 주춤한 상황서 반격에 나선 김정민은 음바페가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간 뒤 골로 연결, 동점에 성공했으며, 박기홍의 추가 시간 공격까지 큰 어려움 없이 막아내며 전반전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도 큰 움직임은 없었으나 전반 후반의 기세를 탄 김정민이 공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박기홍은 굴리트로 파울을 받아 옐로카드가 선언됐으며, 바로 공격을 이어간 김정민이 수비가 없었던 해리 케인 쪽으로 공을 넘겨 62분 만에 경기를 리드했다. 전진이 쉽지 않았던 박기홍은 어렵게 공을 끌고 밀고 들어가 동점골을 득점, 희망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김정민도 추가 시간 막판 공격서 얻은 코너킥이 반다이크의 머리로 연결되며 1골차 승리와 함께 첫 세트 포인트를 팀에 안겼다.

1-1 상황서 진행된 3세트는 T1의 '호석' 최호석과 kt 롤스터 '우타' 이지환이 출전한 가운데 최호석이 3:2 한 골 차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전반전 경기 시작 직후 한 차례씩 패스 미스를 주고받은 뒤 공을 잡은 최호석이 호날두로 수비를 제치고 빠르게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크로스로 오른쪽 침투를 시도한 이지환도 호날두-발베르데의 연결로 바로 추격했다. 피구의 왼쪽 진입으로 페널티 박스에 다가간 최호석은 크로스를 중앙에 홀로 있던 호나우두 쪽으로 정확히 보내 추가 시간에 추가 득점을 밀어 넣으며 전반전을 리드한 채로 마쳤다.

후반전 초반 공을 두고 펼쳐진 힘싸움서 승리한 최호석은 피구로 다시 한 번 왼쪽을 파고 들었으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직접 공을 감아차 점수 차이를 벌렸다. 꾸준히 볼 점유율을 높이며 최호석이 시간을 태웠으나 70분을 넘어서 공격의 강도를 높인 이지환이 한 번 공을 빼앗기고도 다시 찾아온 뒤 음바페로 추격 득점을 밀어 넣었다. 추가 시간에 이지환이 필사적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에 막히고 공을 밖으로 걷어내자 마자 휘슬이 울려 3:2로 최호석이 승리, T1이 결승 진출까지 한 걸음 만을 남겨두게 됐다.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위기 상황서 '호석' 최호석이 팀을 구하는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위기 상황서 '호석' 최호석이 팀을 구하는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T1은 '오펠' 강준호가, kt 롤스터는 '디케' 강무진이 출전한 5세트는 연장 막판까지 골 소식이 없던 수비전 속 강준호가 막판 헤딩골로 팀에 국제 대회 진출을 안겼다.

경기 초반 중앙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된 상황서 두 선수는 오프사이드를 주고받았으며, 40분을 넘어설 때까지 두 선수 모두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런 상황은 추가 시간까지 이어지며 그대로 휘슬이 울려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강무진의 오프사이드 이후 공을 잡은 강준호는 피구로 왼쪽을 파고들다 프리킥 찬스를 얻었으나 강무진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공을 내줬다. 강무진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올리는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헤딩이 골문을 지나치며 공격 찬스를 놓쳤다. 85분경 상대로부터 공을 빼낸 강준호가 필드를 크게 활용하며 접근했으며 추가 시간에 얻은 프리킥 찬스에도 득점에 실패,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에도 큰 움직임이 없었던 두 선수의 경기는 연장 후반 강준호가 좋은 찬스를 잡는 듯 했으나 키퍼의 선방에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다시 공을 잡아 시간을 태우며 원샷 플레이를 준비한 강준호는 추가시간에 카카의 오른쪽 진입 후 크로스를 호나우두의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첫 득점에 기어이 성공, 1:0으로 경기를 끝냈다.

치열한 두 팀의 경기 끝 T1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 결승 진출과 함께 'FC 프로 마스터즈' 진출권도 획득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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