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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A26] 유리한 상황 제대로 못살린 대한민국, 일본에 패해 준우승

대한민국 격투게임 대표팀이 일본에 연거푸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대한민국 격투게임 대표팀이 일본에 연거푸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풀리그 1위로 결승전에 선착한 대한민국 대전격투 선수들이 다시 만난 일본팀에 브라켓 리셋을 허용한 뒤 재대결서도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 2026) 대전격투 종목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2-3으로 브라켓 리셋을 허용한 뒤 재대결서도 1-3으로 경기를 패했다.
'스트리트파이터6'로 시작된 1세트서 연제길(C.바이퍼)이 히구치 코지로(가일)에 다시 한 번 0:2로 패했다.

1라운드 첫 콤보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한 연제길은 중반부에 하단 공격에 이은 콤보로 분위기를 잡는 듯 했으나 실수가 나오며 뒤로 몰려 첫 라운드를 내줬다. 이어 2라운드에 먼저 공격 우위를 잡는 듯 했으나 점프 실패로 코너에 몰리며 연속 공격을 허용, 첫 세트 포인트를 일본에 내줬다.

이어 진행된 'KOF15' 종목의 2세트에서 이광노(오메가 루갈/하이데른/게닛츠)가 사와다 아히키토(각성 야시로/치즈루/하이데른)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오메가 루갈과 하이데른만으로 3:1로 승리했다.
선봉 오메가 루갈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든 이광노는 후반 반격을 잘 버텨내며 첫 라운드를 잡았으며 2라운드에 치즈루에 몰리면서도 역습으로 다시 분위기를 뒤집다 막판 한방싸움을 패하며 3라운드로 넘어갔다. 중견 하이데른으로 치즈루를 빠르게 잡아낸 이광노는 하이데른 미러전서도 초반 우위를 막판까지 지키며 승리, 한국 팀도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동률 상황서 진행된 '철권8' 대결은 배재민(브라이언) 나카야마 다이치(스티브)에 매 세트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며 1:3으로 패했다.

1라운드 초반 콤보를 한 차례식 주고받은 뒤 오른쪽으로 돌던 타이밍에 공격을 허용한 배재민이 스티브의 연속 공격에 몰리며 첫 라운드를 패했으며, 이어 진행된 2라운드에도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며 콤보 연타에 무너졌다. 3번째 라운드에 막판 카운터 한 방이 먹히며 첫 포인트를 잡은 배재민은 4번째 라운드에 다시 한 번 브라이언을 벽으로 몰아붙이는데까지 성공했으나 시간 싸움서 몰리며 세트 포인트를 내줬다.
브라켓 리셋 직전까지 몰린 상황서 '킹오파15'로 진행된 4세트는 이광노(오메가루갈/하이데른/게닛츠)가 사와다 아히키토(빌리칸/치즈루/하이데른)의 도전을 3:2로 다시 한 번 제압하며 위기를 넘겼다.

초반 빌리 칸의 빠른 견제를 강콤보 한방으로 뒤집은 이광노가 첫 라운드를 잡았지만 하이데른과의 2라운드는 체력이 적어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하이데른 미러전으로 진행된 3라운드서 27콤보 연결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뒤집고 막판 추격을 막아냈으며, 치즈루와의 4라운드도 두 번의 콤보를 꽂아넣으며 유리한 상황을 만든 뒤 막판 눈치싸움서 다시 한 번 콤보에 성공했다. 결국 이광노는 게닛츠를 꺼내는 일 없이 모든 경기를 승리하고 최종 세트로 경기를 끌고 갔다.

'스트리트파이터6'로 진행된 5세트서 연제길(C.바이퍼)가 히구치 코지로(가일)에 다시 한 번 압도당하며 0:2로 패했다.

이전 대결과 마찬가지로 초반 유리한 상황서 콤보를 허용하며 첫 라운드를 내준 연제길은 2번째 라운드 역시 풀콤보 러쉬에 무너지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3번째 세트 포인트를 내줘야 했다.

브라켓 리셋 후 '철권8'으로 진행된 1세트서 배재민(펭웨이)이 나카야마 다이치(스티브)의 타이밍 공격을 제대로 파훼하지 못하며 0:3으로 패했다

1라운드는 초반에 배재민 쪽이 유리한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중반 공방에 타이밍을 빼앗기며 역전을 허용했으며, 2라운드도 상대의 흐름을 끊지 못하며 다소 허무하게 라운드를 내줬다. 3번째 라운드 역시 초반 우위를 지키지 못한 배재민이 첫 세트 포인트를 일본에 내줬다.

'KOF15' 종목으로 진행된 2세트에서 이광노(오메가루갈/하이데른/게닛츠)가 사와다 아히키토(빌리칸/하이데른/야시로)를 상대로 처음으로 등장한 게닛츠의 마무리로 3:2로 승리했다.

오메가 루갈이 1라운드에 빌리칸에 잡히며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한 이광노는 하이데른으로 콤보 타이밍을 제대로 넣으며 위기를 넘겼다. 하이데른 미러전의 3라운드서 게이지를 뽑아내며 승리한 이광노는 각성 야시로와의 대결서 상대 체력을 절반 정도 깎고 패했다. 처음으로 꺼낸 게닛츠로 상대 초반 공세를 잘 흘려낸 이광노는 뒤로 덤블링하며 피하던 상대에 콤보를 완벽하게 넣으며 승리, 대한민국에 첫 세트 포인트를 안겼다.

'스트리트파이터6'로 진행된 3세트는 연제길(C.바이퍼)이 히구치 코지로(가일)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것은 성공했으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며 1:2로 내줬다.

초반 러쉬에 성공 후 상대의 반격에 흐름을 내줬던 연제길은 막판 한방싸움서 거리 조절에 실패하며 첫 세트를 내줬으나 2세트에는 큰 실수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공격을 잘 밀어넣고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3세트에 강한 압박을 펼친 상대에 몰리던 연제길이 막판 슈퍼 아츠에 실패하며 대한민국이 매치 포인트 상태를 허용했다.

'철권8'로 진행된 4세트서 배재민(펭웨이)이 나카야마 다이치(스티브)에 매 라운드 초반 유리한 상황서 상대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며 2:3으로 경기를 마쳤다.

1세트 차분히 상대 흐름을 끊고 첫 라운드를 가져간 배재민은 2라운드 역시 초반 러쉬가 성공했으나 실수가 오가는 상황서 상대 공격을 허용했다. 3라운드에 위기를 넘기는 막판 공격으로 흐름을 잡은 배재민은 4라운드에 상대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5라운드에 타이밍 싸움서 패하며 더 이상의 찬스를 잡지 못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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