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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행 확정 kt 고동빈, "선수들 이기고 싶은 마음 느꼈다"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
디플러스 기아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원주로 향하는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로드 투 MSI 2라운드서 디플러스에 3대2로 승리했다. 승리한 kt는 오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 있는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4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게 됐다.
고동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일단 힘든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을 잘해줘서 원주에 가게 됐다. 정말 기분 좋다"라며 "1, 2세트 많이 불리하게 시작했고 경기도 패했다. 그래도 끝까지 선수들이 멘탈 안 나가고 계속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을 계속 느낄 수 있었다"라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눈에 보이다시피 경기력이 좋지 않다. 당장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치고 우리 팀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원주 경기 때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동빈 감독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오늘이나 정규 시즌 때도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팀의 강점을 잘 살려야 한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원주까지 가게 됐다.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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