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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준석, "클레드 좋지만, 일기토 같은 느낌"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
키움 DRX를 꺾은 BNK 피어엑스 '이도' 박준석 감독은 최근 등장하는 클레드에 관해 이야기했다.

BN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서 키움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9승 14패(-9)를 기록한 BNK는 한진 브리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키움은 시즌 7승 16패(-14)와 함께 라이즈 그룹 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박준석 감독은 "1세트는 우리가 초반에 사고가 크게 나서 패했다. 2세트는 반대로 상대 팀서 사고가 크게 나서 원사이드하게 끝났다"라며 "3세트는 우리가 베인 키우기와 정글 동선에서 초반에 우위를 많이 가져갔고 그걸로 오브젝트를 잘 쌓아서 승리한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세트서는 초반에 사고가 나면 안 되고 우리로서 바텀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탑은 좀 밀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 안돼서 한 방에 가버린 거 같다. 올라프가 골드를 잘 먹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잘 안됐다. 2세트 밴픽 잘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그는 "올라프가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스크림할 때 많은 카운터를 만났고 클레드도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약간 일기토 느낌으로 이긴 탑이 끝까지 이긴다는 느낌이 있다. 개인적으로 손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올라프가 좀 유리한 거 같다"고 했다.
라이즈그룹 1위부터 4위까지 2경기 차에 불과하다. 박준석 감독은 "안정적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 1세트는 많은 사고가 있었다"라며 "그런 걸 줄이고 고점을 높여야 한다. 탑과 미드는 우리가 플레이오프서도 경쟁력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준석 감독은 "다음 상대가 DN 수퍼스다. DN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연승도 그냥한 게 아니다. 운영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도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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