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CK 서머의 일정이 지난 23일 발표됐다. 12일에 펼쳐질 개막전은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다.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는 오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팀별 18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르며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경기는 지난 스프링 시즌과 동일하게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제로 실시된다.이번 LCK 서머의 우승팀에게는 가을 북미에서 열릴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직행 자격이 주어지며, 오는 7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7월 첫째 주에 휴식기를 갖는다.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다음은 2024
2024-05-29
부트캠프(Boot camp). 신병 훈련소를 의미하는 이 영어 단어는 LoL e스포츠에서는 전지훈련을 의미한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 기록에 빛나는 LCK를 보유한 LoL 최강국 대한민국은 많은 해외 팀의 부트캠프로 사랑받고 있다. 매년 북미 LCS, 유럽 LEC의 많은 게임단이 비시즌 동안 한국에 부트캠프를 차리고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을 한다. 한국이 부트캠프로 사랑받는 이유로는 최고 수준의 솔로 랭크를 비롯한 연습환경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부트캠프의 시작해외 게임단의 본격적인 한국행 부트캠프 열풍은 대략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17년 롤드컵 개최지가 중국이었는데,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 많은 해외 게임단이 한국
세 번째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의 주인공은 베트남의 케르베로스e스포츠였다. 케르베로스의 이번 우승으로 베트남에서 첫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메이저 국제대회 챔피언이 나오게 됐다.케르베로스는 26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 경기에서 16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케르베로스는 디펜딩 챔피언 소닉스,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우승팀인 나투스 빈체레, 유럽의 강호 트위스티드 마인즈 등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베트남과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겐 의미가 클 수밖에 없는 우승이었다. APAC 지역이 펍지 e스포츠 최초로 메이저 국제대회
2024년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은 로스터 변화를 가져갔다. 기존 멤버 중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을 남겼고, 여기에 젠지e스포츠 소속으로 LCK 우승을 경험한 '피넛' 한왕호와 '도란' 최현준, '딜라이트' 유환중을 영입했다. 특히 한왕호의 경우 젠지를 비롯한 다양한 팀에서의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LCK 우승을 염원하는 한화생명에 알맞은 퍼즐처럼 보였다.그렇게 치른 첫 번째 시즌, 한화생명은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T1에 패하며 우승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과 비교해 분명 발전한 경기력으로 희망을 품은 채 시즌을 마쳤다. 한화생명 이적 후 치열했던 첫 시즌을 소화한 한왕호를 캠프원에서 만날 수 있
2024-05-28
DRX 발로란트 팀이 전성기를 함께했던 '스택스' 김구택과의 결별한다.DRX 발로란트 팀은 28일 SNS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스택스' 김구택을 선발 로스터에서 예비 선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DRX는 '스택스'는 VCT 스테이지2로 향하는 동안 여전히 팀 소속 선수이지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제한적 이적 허용(RFA, Restricted FA) 상태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선수로 데뷔한 김구택은 MVP.PK, 프로젝트_kr 등에서 활동했다. 이후 발로란트로 넘어오면서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합류한 김구택은 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대회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DRX가 올해 VCT 퍼시픽 시
유명 스트리머였던 최기명이 다시 프로를 준비한다. '리퍼'라는 소환사명도 달았다. 광동은 내달 12일 LCK 서머를 앞두고 로스터를 발표했다. 스프링 시즌 중반 '불' 송선규를 콜업했던 광동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최기명을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최기명의 영입은 '씨맥' 김대호 감독이 원했다고.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최기명은 아프리카TV(현 숲)에서 진행한 BJ 멸망전 등에 참가했다. 매 시즌 챌린저를 기록한 최기명은 미드와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고 디알엑스 연습생으로 있었다. 김대호 감독이 디알엑스 시절 최기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번에 광동에서 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대호 감독은 "예전부터 플레이를 봤고 알고
eK리그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위기에 빠졌다. 현재 팀 순위는 8팀 중 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더해 주전 3인방 모두 선수 순위에서 2라운드 개인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16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3주 차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 시즌 대회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한 kt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총 네 번의 매치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선수 순위다. eK리그 챔피언십은 1라운드 팀전을 치르며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경기 수의 계산법으로 진출 포인트를 산정하고, 이에 따른 상위 16명이 개인전에 오른다. 그런데 현
'래더' 신형섭이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코치로 합류했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한 신형섭은 지난 2016년 아이게이밍 스타(현 농심 레드포스)에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리핀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신형섭은 2019시즌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로 임대 이적해 활동했다. 임대가 끝난 뒤 그리핀으로 돌아온 신형섭은 코치로 활동하다가 리닝 게이밍(LNG)에 합류해 '타잔' 이승용(현 웨이보 게이밍)과 함께 팀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군에 입대한 신형섭은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갱맘' 이창석 감독과 함께 다시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한편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지난 시즌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원거리 딜러 '라헬' 조민성이 LEC의 SK게이밍으로 이적한다.디플러스 기아는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민성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조민성이 SK게이밍으로 이적하게 됐다"는 말로 결별 소식과 함께 조민성의 행선지 역시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함께 성장한 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겠다"며 "앞으로 조민성이 나아갈 모든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인사를 남겼다.지난 2020년 담원 아카데미에 입단한 조민성은 2021년 2군으로 콜업됐다. 콜업 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활약을 인정받아 1군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비록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같은 해 팀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로스터에도 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에서 주최하는 여성 e스포츠 대회인 'WE-KUS CUP'의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한남희 교수는 e스포츠가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에서 주최하는 'WE-KUS CUP'이 지난 25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다. 'WE(women-esports)'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e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성 게이머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E-KUS'라는 소모임에서 시작됐다. e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만든 'E-KUS'에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한남희 교수를 찾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스포츠에 대한 책을 펴내기도
2024-05-27
여성 게이머를 위한 e스포츠 대회가 대학교에서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e스포츠 대회는 게임사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지만, 이번엔 다른 경우다. 대학교에서 e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시작한 대회였는데 이번에 4회째를 맞았다.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지만 학생 본인들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며 후원사도 직접 찾아다닌다. ◆ 'WE-KUS CUP'의 시작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에서 주최하는 'WE-KUS CUP'이 지난 25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됐다. 'WE(women-esports)'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e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성 게이머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E-KUS(esports-Korea
지난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떠나 한화생명e스포츠로 복귀한 '바이퍼' 박도현은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시즌서 4위를 기록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이 끝난 뒤 'LCK 잔류 아니면 LPL로 간다'라는 여러 루머 속에 박도현은 다시 한번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다.지난해 서머 시즌서는 여러 이슈 속에 힘들게 시즌을 치렀지만 이번 스프링 시즌은 달랐다. 젠지e스포츠에서 세 번의 우승을 경험한 '도란' 최현준과 '피넛' 한왕호, '딜라이트' 유환중이 합류한 것. 박도현은 기대감 속에 스프링 결승 진출전까지 진출했으나 T1에게 1대3으로 패하며 우승 도전을 서머로 미뤘다.◆ 개인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PGS 3을 마친 광동 프릭스가 PGS 4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광동이 26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그랜드 파이널에서 107점을 기록하며 최종 7위에 올랐다. 2일 차까지 5위를 달리던 광동은 마지막 날 상위권 팀의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하면서 7위로 PGS 3을 마감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규민' 심규민은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 만큼 아쉽다. 하지만 확실히 배워가는 것이 많은 대회였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븐' 김태성은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우승까지 가능했으리라 본다. 실수도 잦아 아쉬움이 크다"는 말로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광동 프릭스가 올해 첫 국제대회를 7위로 마쳤다.광동이 26일 중국 상하이 VSP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3 그랜드 파이널에서 107점을 기록했다. 5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광동은 상위권 팀의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며 7위로 PGS 3를 마쳤다. 우승은 163점을 기록한 케르베로스e스포츠가 차지했다.82점 5위로 3일 차 경기를 시작한 광동은 인원 유지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1, 2위를 달리던 트위스티드 마인즈와 소닉스가 조기 탈락한 가운데, 광동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경기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이후 경기 막판 다수의 팀이 뒤엉킨 상황에서 첫 킬을 기록했지만, 탑4 진입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모든 인원
2024-05-26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이 개인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광동이 2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7 대 1로 제압했다. 박기홍은 두 번째 세트에 출전해 승리하며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기홍은 "6점 이상 따는 게 저희 목표였는데, 7점이면 많이 딴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즌 광동의 기세는 무섭다. 경기 수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이날 승리로 선두로 올라섰다. 좋은 분위기 비결을 묻자, 박기홍은 "원래 저희가 팀전 마지막 날까진 1, 2등을 다퉜다. 그런데 마지막 라운드 때 고꾸라져서 승점을 잃었다"며 "그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1라운드▶대전하나시티즌 1 대 7 광동 프릭스1세트 김병권 1 대 3 최호석2세트 김경식 1 대 2 박기홍3세트 강성훈 1 대 1 김시경광동 프릭스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광동이 2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대전을 맞아 승점 7점을 획득했다. 1, 2세트에 나선 최호석과 박기홍이 모두 승리하면서 일찌감치 위닝 매치를 챙긴 광동은 마지막 주자 김시경도 승점 1점을 보태면서 승점 7점을 가져갔다.1세트에 출전한 최호석은 경기 초반 공격적으로 나서는 김병권을 플레이를 수비하는 것에 집중했다. 경기장을 넓게 쓰는 김병권
07년생 신예 피굽남의 이지환이 남은 시즌 좋은 경기력을 다짐했다.피굽남이 2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를 맞아 승점 5점을 챙겼다. 이지환은 선봉으로 나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지환은 "시즌 시작하고 2연패 하면서 경기력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경기에서 박찬화 선수를 잡고, (황)세종이 잡으면서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이날 이지환과 황세종의 경기는 리그를 대표하는 신예인 07년생 두 선수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둘 모두 공격력이 강점인 만큼, 흥미로운 경기를 펼쳤고 이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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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우리 팀 엄청 큰 무대 갈 실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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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t 홈스탠드 경기서 2대0 승...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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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어릴 적 사진? 나중에 보고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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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정민 캐스터, 'kt 올드맨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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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1R 젠지전 기억 남아... kt와의 경기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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