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ASL 우승자 출신은 달랐다. 정영재와 김윤중이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ASL 시즌 17 24강 D조를 통과했다. '폭군' 이제동과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대회에 나섰던 전태양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정영재와 김윤중이 4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24강 D조를 각각 조 1, 2위로 통과했다. D조는 시즌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른바 '죽음의 조'였다. 꾸준히 ASL 본선 무대를 모습을 보였던 정영재, 김윤중, 이제동에 더해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대회에 나서는 전태양이 한 조에 묶이며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은 조라는 평가를 들었다. 쉽지 않은 난이도의 D조를 가장 먼저 통과한 이는
2024-03-05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개인전 4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광동 프릭스 최호석, kt 롤스터 김정민, 광주FC 황세종, 울산HD FC 이현민 네 명 모두 각자의 개성을 앞세워 이번 시즌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두 시즌 만에 eK리그 챔피언십 개인전 무대에 복귀한 최호석은 리그 전통의 강자답게 4강에 안착했다. 16강에서는 젠지e스포츠의 베테랑 변우진을 2 대 1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젠지의 김유민을 2 대 0으로 꺾었다. 리그 내 라이벌인 젠지의 선수들을 연파하고 올라온 만큼 광동의 팀전 플레이오프 가능성 역시 더욱 높인 의미 있는 준결승 진출이었다.최호석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교한 공격 세팅으로 위협적인 기회를 자주 만들
이번 시즌 아지르 승률 75%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아지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현 메타에 맞는 챔피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한화생명이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상대 제리의 성장을 막지 못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던 한화생명은 특유의 중후반 한타 힘을 살려 4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10승 2패(+14)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1R 진출을 확정 지었다.이날 김건우는 1, 2세트 모두 아지르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1세트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한화생명은 상대 원거리 딜
2024-03-0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통의 강호인 디플러스 기아가 2024년 첫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디플러스 기아는 올해 4월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출전 자격을 얻었다.디플러스 기아가 1일부터 3일까지 총 사흘간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 PMPS 2024 시즌 0서 19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디플러스 기아는 2위 젠지e스포츠를 무려 51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는 젠지, 이프유마인 게임PT, 미래엔세종,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등 새롭게 창단된 팀들의 출전과 상위권 팀들의 멤버 변화 등 변수가
T1이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지난 2일 열린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2 대 0 승리를 거둔 T1은 개막전 젠지e스포츠전 패배 이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연승에 성공한 브리온전에서는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1세트 당시 탐 켄치를 플레이하며 상대의 모든 딜을 받아내는 '금강불괴(몸이 단단해지는 소림사의 무공)'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동시에 트리플 킬까지 기록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올 시즌 탐 켄치는 LCK에 24번 등장해 15승 9패로 62.5%의 높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무려 다섯 번의 승리가 류민석에 의해 기록됐다. 류민석은 올 시즌 탐 켄치를 두 번 이상 플레이한 선수 중
역시 우승후보다웠다. T1과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차례로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 3일 디알엑스와 한화생명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6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6주차를 마치며 세 팀이 플레이오프 1R 진출을 확정했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던 T1, 젠지, 한화생명이 모두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1R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1R행 티켓을 손에 넣은 팀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T1이다. T1은 지난달 28일 피어엑스를 맞아 2 대 0 완승을 거두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당시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다
'폭군 이제동이 ASL 시즌17의 16강에 도전한다. 아프리카TV는 4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7 2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D조 경기에는 정영재(T), 전태양(T), 김윤중(P), 이제동(Z)이 출전한다. D조 최대 관심사는 역시나 이제동이다. 이제동은 김윤중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16강 진출을 노린다. D조 첫 경기에서는 지난 ASL 시즌15 우승자인 정영재와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 대회 본선 무대에 복귀한 전태양이 맞붙는다. 4명의 선수 모두 경험이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4일 7주 차 경기에 돌입한다.지난 6주 차에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3연승을 하며 1위로 올라갔고, 나란히 시즌 8승을 기록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3위인 kt 롤스터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 광동 프릭스, 디알엑스 4개의 팀이 중위권을 형성했다. 4위와 공동 6위가 단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등 앞으로 중위권에서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정됐다.6주 차에는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 등 용의 출현과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농심은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을 같이 기용해서 용의 화력을
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의 차기 행선지는 새롭게 VCT 퍼시픽에 합류한 블리드 e스포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로2아시아 등 복수의 외신은 3일(한국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DRX와 결별한 '제스트' 김기석이 블리드 e스포츠와 계약 막바지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서 데뷔한 김기석은 지난해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24시즌을 앞두고 '알비' 구상민(현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과 함께 DRX와 결별한 그는 전 '버니' 채준혁 등 F4Q 선수들로 구성된 IAM에 합류했으나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플릿1서 2경기만 치른 뒤 탈퇴했다. 김기석의 새로운 팀으로 떠오른
◆ 2024 LCK 스프링 6주 차 ▶ 디알엑스 0대2 한화생명e스포츠1세트 디알엑스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2세트 디알엑스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한화생명e스포츠가 디알엑스를 꺾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생명은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디알엑스와의 2라운드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0승 2패(+14)를 기록했다. 1세트 화염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테디' 박진성의 제리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한 한화생명은 경기 23분 바텀 정글서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가 '라스칼' 김광희의 잭스를 제압했다. 전령을 앞두고 벌어진 싸움서는 '플레
kt 롤스터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 '루시드' 최용혁이 렐에 대한 애찬론을 펼쳤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kt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5연승을 질주,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1).3세트 렐로 POG를 받은 '루시드' 최용혁은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경기력이 안 좋아서 장기전을 했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경기를 앞두고) 밴픽, 플레이적으로 준비를 잘하려고 했다. 인 게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kt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그는 3세
2024-03-03
◆ 2024 LCK 스프링 6주 차 ▶ kt 롤스터 1대2 디플러스 기아 1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2세트 kt 롤스터 승 vs 패 디플러스 기아 3세트 kt 롤스터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kt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5연승을 질주, 시즌 7승 5패(+4)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1).1세트 경기 후반까지 난타전을 펼친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53분 장로 드래곤을 스틸했고, 근처에 있던 kt의 병력을 제압했다. 여유 있게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창단 첫 LJL 우승을 차지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은 3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LJL 스프링 결승전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창단 첫 LJL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데토네이션FM의 대회 7연패를 저지했다. 올 시즌 앞두고 팀 헤레틱스를 떠나 소프트뱅크에 합류한 '에비' 무라세 슌스케는 친정팀인 데토네이션FM을 꺾고 LJL 통산 11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렇다고 해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은 아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바뀐 정책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PCS 플레이오프 스테이지2로 직행해서 PCS 스프링 1, 2시드와 대결할 예정이다. 현
울산HD FC 이현민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1라운드 팀전만 해도 많은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개인전에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강까지 오른 이현민은 내친김에 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핵심은 수비력이다.이현민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최승혁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꺾었다. 올 시즌 팀전 포함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최승혁을 상대하는 만큼, 이현민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을 꺾은 저력을 이번에도 발휘한 이현민은 4강에 오르며 미라클 런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언급했듯 이현민은 1라운드에서 존
울산HD FC의 이현민이 4강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현민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광주FC 최승혁을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현민은 "8강까지도 믿기지 않았는데, 4강까지 올라오니까 정말 기쁘다. 다음 주에 열심히 해서 더 높이 올라가 보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현민이 최승혁을 맞아 들고 나온 포메이션은 4-5-1이었다. 특히 요즘 메타에서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민은 "원래는 4-1-4-1 쓰다가 공격이 답답해서 수미를 중미로 올렸다. 그게 공격도 편하고 연계도 잘돼서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울산HD FC 이현민 2 대 0 광주FC 최승혁1세트 이현민 1 대 0 최승혁2세트 이현민 3 대 2 최승혁디펜딩 챔피언 박찬화를 꺾은 울산HD FC 이현민의 '미라클 런'이 이어졌다. 이현민이 광주FC 최승혁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이현민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최승혁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했다. 숨 막히는 수비력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 박찬화를 꺾었던 이현민은 4강에서도 비슷한 콘셉트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올 시즌 무패를 달리던 최승혁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1세트서 이현민은 침착한 수비
로열로더에 도전 중인 광주FC 황세종이 루드 굴리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황세종이 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전 8강에서 젠지e스포츠의 민태환을 2 대 1로 꺾었다. 챔피언 출신 민태환까지 넘어선 황세종은 로열로더를 향해 한 발 더 다가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황세종은 "연습할 때 좀 졌다. 그래서 걱정이 됐다"며 "그런데 대회 때 잘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황세종 승리의 일등공신은 아이콘 더 모먼트 굴리트였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굴리트를 활용해 좋은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4강에 올랐다. AC밀란 팀 컬러로 우승에 도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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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kt 홈스탠드 경기서 2대0 승...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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