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팰컨스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라임 옵티머스를 물리치고 롤챔스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종전에서 진에어 팰컨스는 시종일관 프라임 옵티머스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락' 김희찬의 잭스의 '슈퍼 캐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고비 때마다 'XD' 이은택의 나미가 기막힌 해일로 팀 승리를 도왔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김희찬(Rock)=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A 이은
2014-06-04
포커페이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2 1티어 경기에서 레이브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포커페이스는 4일 벌어진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레이브를 잡고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용민=패했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팀원들이 의견이 반대일 때가 많은데 믿고 따라줘서 고맙다. A 정동석=개인적으로는 잘한 것 같은데 팀으로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분명히 1경기 이후 우리 팀의 실력이 좋다고
SK텔레콤은 선수층이 너무나 두텁다. 내부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프로리그에 주전으로 출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가장 큰 희생양은 정경두였다. WCS 32강에 이름을 올릴 정도라면 팀의 에이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전급으로 대우를 받아도 되는 실력을 갖췄다고 인정받겠지만 SK텔레콤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2014 시즌 프로리그 마수걸이 출전 기회를 얻지도 못했다. 동료들이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도 '배경 화면'처럼 우두커니 서
"대진만 좋다면 4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빅파일 이성은 감독이 미라클의 본선 진출 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빅파일 미라클은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2차 예선에서 VTG, 진에어 팰컨스를 연파하고 본선에 올랐다.올해 초 창단한 빅파일은 지난 스프링 시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빅파일 아모르가 2차 예선에 올랐지만 본선 문턱은 높았다.하지만 이번 시즌 빅파일 미라
빅파일 미라클이 B조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빅파일 미라클은 1경기에서 VTG를 꺾은 뒤 승자전에서 진에어 팰컨스를 압도하며 본선에 오를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코어' 조용인은 아마추어 최강 원거리 딜러로 불렸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린란' 호진석은 명품 쓰레쉬 플레이로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 탄생을 알렸다.Q 첫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조용인(Core)=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방송 경기에서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A 호진석(LinL
삼성 갤럭시 칸 저그 강민수가 SK텔레콤의 프로토스 두 명을 연파하면서 8강에 가볍게 진출했다. 정윤종과의 대결에서는 후반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고 정경두와의 승자전에서는 초반에 몰아치며 한 세트도 잃지 않고 8강에 올랐다. 강민수는 "지난 시즌에는 설렁설렁 연습한 감도 없지 않지만 이번 시즌에는 '뭔가 이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죽도록 연습하고 있다"며 "어윤수만 넘는다면 대형 사고를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Q 16강 B조에서 모두의 예상
MKZ가 최종전에서 제닉스 스톰을 물리치고 롤챔스 본선에 올랐다. IM 출신 선수들로 구성돼 화제가 됐던 MKZ는 승자전에서 IM 2팀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는 한결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데뷔전을 치른 '프록신' 김세영은 이블린으로 화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고, '벳쿄' 이승민은 전투마다 킬을 쓸어담으며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해냈다.Q 본선에 오른 소감은.A 이승민(BetKyo)=올라갈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서 당황했다.A
IM 2팀이 승자전에서 MKZ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IM 2팀은 전호진이 포지션 변경을 했고, 나머지 네 명이 아마추어 출신으로 꾸려졌기 때문에 2차 예선에서 고전할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IM 2팀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롤챔스 본선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라일락' 전호진은 두 경기 모두 레넥톤을 골라 제 역할을 해줬고, '위즈덤' 김태완은 승자전에서 이블린으로 맹활약하며 팀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Q 본
2014-06-03
GSL 코드S 우승자 출신이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MVP '스나이퍼' 권태훈이 프로리그 6연패에서 벗어났다. 권태훈은 3일 벌어진 프로리그 4라운드 IM과의 경기에서 다승 상위권에 올라있는 한지원에 승리를 거뒀다. 권태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많이 떨렸는데 승리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6연패를 끊어서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게임을 하면서 떨렸는데 승리해서 더 의미
프라임 장현우가 프로리그를 통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 T1과의 이날 경기에서도 2대1로 쫓긴 상황에서 경기에 출전해 김도우를 제압하고 팀의 승리를 안겼다. 장현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더불어 내가 마무리할 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줘서 팀원들에게 고맙다. Q SK텔레콤에게 추격을 허용하는 상황이었다. A
진에어 그린윙스가 조성주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조성주는 2세트에 출전해 송병구에게 패했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신노열을 만난 조성주는 초반 벙커링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건설로봇을 동반한 총공격을 감행해 승리를 따냈다. 조성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진에어 그린윙스는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2세트에서 지는 바람에 위험했다. 하지만 뒤에 출전한 형들이 잘해줘서 이겼
2014-06-02
누군가는 운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왜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저력 있는 팀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신예의 패기에 맞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문학준을 선두로 라이플러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특히 문학준은 1, 2세트 모두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5연패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Q 서신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원래 A조에서 무조건 이겨
CJ 고병재가 KT 주성욱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병재는 경기 중간 쓰러진 가림판에 머리를 가격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병재는 흔들리지 않고 제 플레이를 펼쳤고, 끝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Q 승리한 소감은.A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겨서 기쁘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는데 극복하고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Q 가림판에 가격당했는데.A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 그 짧은 순간에도 PP를 쳐야겠다는 생각은 들더라(웃음). 아픈 것
지난 시즌 자각몽에서 활약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조기쁨이 이번 시즌부터는 크레이지포유에서 강은헤와 함께 투 톱으로 우뚝 설 준비를 마쳤다. 조기쁨의 맹활약 덕에 크레이지포유는 핑투의 무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두 세트 모두 골든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2세트 골든 라운드에서 조기쁨의 활약이 없었다면 크레이지포유는 오늘 패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Q 크레이지포유 소속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
IM의 저그 한지원이 프라임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면서 다승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프로리그 다승왕 자리이지만 한지원은 달랐다. IM의 성적이 5, 6등에 머물렀고 언제나 포스트 시즌을 내다볼 수 있지만 아쉽게 떨어졌기에 4라운드에서는 반드시 팀을 4강에 올려 놓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개인 성적에 얽매이다 보면 실수가 나온다는 한지원은 팀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Q 하루 2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2014-06-01
SK텔레콤 T1 김민철이 프로리그에서 5연승을 달렸다. 최근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민철은 4라운드에서도 이 기세를 잃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4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했다. A 시작이 좋다. 3라운드 기세를 잃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Q 손쉽게 승리했다.A 신상호의 올인을 생각하고 수비적으로 대처했다. 신상호 선수가 긴장을 해서인지 실수를 한 것 같다. 그 덕에 손쉽게 승리했다.Q 쉬는 기간 동안 연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은 지난 3라운드에서 쓰지 못해 아쉬운 선수로 정명훈을 뽑았다. 기량이 출중한 선수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플레이로 인해 승수를 쌓지 못했고 동료들이 워낙 펄펄 날고 있어서 내보낼 자리가 부족했다. 4라운드 1주차에서 최연성 감독은 두 번이나 기회를 줬다. MVP와의 대결에서 3세트에 출전한 정명훈은 유리한 상황에서 치즈 러시를 시도했지만 서성민이 너무도 완벽하게 막는 바람에 패하고 말있다. 최연성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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