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막을 올렸다. 개막 첫 주부터 많은 득점이 터지며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가 라이벌 광동 프릭스와의 지난 시즌 결승 리매치서 다시 한 번 웃었다. 슬로 스타터라는 평가를 받던 kt는 개막 첫 경기부터 승리하며 쓰리핏(3-Peat)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시즌 1서 다소 부진했던 곽준혁의 경우 상성 관계로 불리던 최호석을 깔끔하게 제압하면서 완벽 부활했다. 또한, 젠지e스포츠의 아이콘 더 모먼트 칸토나는 호불호 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곽준혁지난 시즌은 곽준혁에게 아픈 시즌이었다. 2022년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줄곧
2024-05-14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부터 새로운 밴픽 시스템인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시범 도입된다. 지난 11일 개정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및 LCK CL 공식 규정집에 따르면 LCK CL 서머 시즌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해당하는 경기 동안 양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시 선택할 수 없는 밴픽 방식을 의미한다. 6월 개막하는 LCK CL 서머의 경우 정규 리그,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모든 경기가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Bo5 경기의 경우 5세트에 한해서는 2~4세트에서 금지됐던 챔피언의 선택을 해제하고 기존 사용하던 밴픽 방식인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을 진행한다.새롭게 적용되는 피
젠지e스포츠와 T1이 출전하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에 참가하는 12개 팀과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이 정해졌다.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는 올해 열리는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두 번째 국제 대회로, 각 권역별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에서 세 팀씩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각 권역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 1에서 우승을 차지한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각 권역의 2위와 3위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스위스 스테이지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8개 팀이 참가해 4개 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스위스 1라운드 대진에
탑 라이너 '브리드' 천천이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떠나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LPL 스프링서 상체 때문에 고전했던 웨이보 게이밍이 '타잔' 이승용에 이어 '브리드' 천천을 영입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4일 RNG와 계약이 종료된 '브리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OMG의 2군 팀인 OMD에서 데뷔한 '브리드'는 1군으로 승격된 뒤 2020년까지 OMG에서 활동했다. 이후 WE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서 뛴 '브리드'는 2022 LPL 서머를 앞두고 RNG에 합류했다. RNG에 합류한 '브리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을 제외하곤 LPL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근 막을 내린 LPL 스프링서는 12승 24패(KDA 2.19)로 부진했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지난 주말 개막했다. 최근 'FC 온라인'에서는 타겟맨 훈련 코치를 활용한 전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기에 eK리그 챔피언십의 새로운 시즌 시작 전,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 역시 타겟맨 훈련 코치 활용이었다. 우선 첫 주 결과만 놓고 보면 반응이 엇갈렸다.타겟맨 훈련 코치는 개인 전술에서 타겟맨 설정 시 리시브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 최근 수비적인 전술이 사랑받는 가운데, 이른바 '텐백'을 뚫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측면 크로스가 꼽히고 있다. 이때 타겟맨 훈련 코치를 스트라이커에게 달아주면 크로스를 통한 공격 시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우선 개막주에 타겟
2024-05-13
스프링 시즌 휴식을 취했던 '타잔' 이승용이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했다. 지난해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했던 이승용은 스프링 시즌 동안 팀을 찾지 않고 솔로 랭크로 폼을 끌어올렸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팀을 찾은 이승용은 새로운 팀으로 웨이보 게이밍을 선택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타잔'이 공식적으로 합류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그리핀(해체)를 떠나 LNG에 입단한 이승용은 지난해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으로 이끌었으나 8강전서 T1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번에 이승용이 입단한 웨이보 게이밍은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대니' 양대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 2024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LCK 공인 에이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선수의 원활한 계약 교섭 및 체결을 돕기 위하여 전문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를 선별 및 관리하고자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작년에는 정식으로 자격시험 과정을 첫 도입했으며, 총 41명의 공인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LCK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LCK CL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신하여 계약 교섭 및 연봉 조정 업무(1인 지정)를 진행하며, 기타 수익 계약 교섭 및 체결 대리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선수는 마케팅, 계약 교섭 등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고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1일 개막한다. 7월 초까지 8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먼저 디펜딩 챔피언 kt는 올 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kt는 2022년 eK리그 챔피언십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전통의 강호다. 특히 지난해 시즌 2에 이어 직전 시즌까지 우승하면서 eK리그 챔피언십 최초로 연속 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kt는 쓰리핏(3-Peat)에 도전한다.관건은 역시 곽준혁이다. 지난 시즌 곽준혁은 개인전 진출에 실패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남겼다
2024-05-10
국내 최강의 'FC온라인' 팀을 가리는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8팀은 각자의 강점을 살릴 드래프트를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팀별 드래프트 내용을 살펴봤다.먼저 디펜딩 챔피언 kt 롤스터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핵심은 아이콘 더 모먼트 지단이다. 그동안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지단은 활용하는 선수에 따라 다양한 강점을 선뵌 바 있다.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유벤투스 팀 컬러에 지단 활용을 극대화한다면 kt의 좋은 성적 역시 기대된다. 또한 신규 시즌인 UT 호날두 5강화 카드 역시 최전방에서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지난 시즌 준우승팀
퍼시픽 킥오프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젠지e스포츠와 플레이오프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T1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젠지와 T1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릴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 미드 시즌 결승 진출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알파 조 1위, 오메가 조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오른 젠지와 T1은 앞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 경기에서는 젠지는 T1에 1 대 2로 무릎을 꿇었다.하지만 젠지는 T1전 패배 후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DRX를 맞아 2 대 1 역전승을 거둔 것. 젠지는 T1전에서 보여준 자잘한 실수를 보완한 동시에, 높은 집중력을 보여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 프나틱의 경기를 전 세계에서 113만 명이 지켜봤다. 유럽 e스포츠 통계 분석 사이트인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젠지와 프나틱의 MSI 브래킷 승자 1라운드는 전 세계적으로 113만 명이 지켜봤다. 이 수치는 MSI 플레이-인 T1과 에스트랄 e스포츠의 경기 시청자 수 151만 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e스포츠 차트'는 이번 경기서 흥미로운 수치를 공개했는데 본 방송(49.95%)보다 라이엇 게임즈가 허가를 한 커뮤니티 방송(50.05%)의 시청 시간이 더 많았다. LEC 해설자 출신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이바이' 이바이 리아노스 등을 제치고 커뮤니티 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베
2024-05-09
서포터에서 원래 포지션인 원거리 딜러로 복귀를 선언한 '즈벤' 예스페르 스베닝센이 디그니타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미디어 쉽 e스포츠는 9일(한국 시각) '즈벤'이 디그니타스와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원거리 딜러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데뷔한 '즈벤'은 SK게이밍 프라임, 오리진을 거쳐 G2 e스포츠, TSM, 클라우드 나인 등에서 활동했다. 오리진 시절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서 팀을 4강으로 이끈 '즈벤'은 G2에서 활동하던 2016 유럽 LCS서는 스플라이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G2에서만 LCS 3회 우승을 기록한 '즈벤'은 2018시즌을 앞두고 TSM으로 이적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후 클라우드 나인에 입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의 파이널을 개최한다.PMPS 2024 시즌 1 파이널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진행한다.PMPS 2024 시즌 1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 ▲디플러스 기아(DK) ▲덕산 이스포츠(DS) ▲이글 아울스(EOS) ▲이엠텍 스톰엑스(emT)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GP) ▲젠지 이스포츠(GEN) ▲미래엔세종(MSJ) ▲농심 레드포스(NS) ▲락스(ROX)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파트너팀 10개 팀과 국내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스포츠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eK리그 서포터즈 컵 2024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포항스틸러스, 울산 HD FC, 강원FC,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수원 삼성 등 K리그 8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5월 17일까지 각 구단과 연맹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선발전을 진행한다.
휴식을 취한 '리코리스' 에릭 리치가 디그니타스에 입단했다. 디그니타스는 8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리치' 이재원이 빠진 탑 라이너 자리에 '리코리스' 에릭 리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리치는 클라우드 나인에 합류한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8년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북미 팀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이후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한 리치는 202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골든 가디언스에서 활동했으나 팀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스프링 시즌은 휴식을 취했다. '리코리스'가 합류한 디그니타스는 LCS 스프링서 6승 8패를 기록하며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패자 1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2024-05-08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1일 개막한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몇몇 선수가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대회를 맞는다.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지난 시즌 광주FC 소속으로 뛰었던 신예 황세종이다. 직전 시즌 승강전부터 주목받은 황세종은 시즌 1 들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eK리그 챔피언십 스타로 성장했다. 개인전도 4강까지 진출하면서 힘을 보여준 황세종은 올 시즌 젠지e스포츠 소속으로 뛴다.젠지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피굽남에게 완패하며 강등당했다. 하지만 시즌 1서 승격팀 돌풍을 일으킨 광주의 시드권을 구매하면서 이번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 참여한다. 시드권과 함께 기존 광주에서 뛰었던 황세
'썸데이' 김찬호가 10년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김찬호는 8일 자신의 SNS에 "2013년에 데뷔해 10년이 넘은 프로게이머 생활을 끝으로 은퇴하려고 한다"라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금이 때인 거 같아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데뷔한 김찬호는 2013년 kt 롤스터 불리츠에 입단한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4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 서머서 삼성 블루를 3대2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찬호는 2015년 유럽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에 올랐다. 2017년 kt를 떠나 디그니타스에 입단하며 북미 생활을 시작한 김찬호는 100씨브즈 시절인 2018 LCS 스프링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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