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임과 퍼스트제너레이션의 드림팀 구성으로 리그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 0순위로 불렸던 미라지플레임이 배틀존을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은 왜 여성부 최강팀인지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어떤 팀도 비길 수 없는 최강 스나이퍼 라인인 김다영과 조민원은 배틀존 스나이퍼들이 힘도 한번 써보지 못하게 만들었다.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윤희라였다. 리더로서 개성 강한 선수들을 한데 묶는 윤희라의 리더십이 미라지플레임을 더욱 탄탄
2015-07-27
CJ가 경기 시작 한 시간 만에 스베누에 3대0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 첫 승을 기록했다.CJ 엔투스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2주차 스베누와의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이 모두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특히 2세트에 나선 정우용은 단단한 메카닉 조합으로 이원표를 압살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다음은 CJ 정우용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Q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A KT전에
'택신'과 '용택'이의 갈림길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김택용은 '택신'을 소환했습니다.김택용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2015 시즌2 8강 경기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커세어를 활용한 저그전의 진수를 선보이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는데요.김택용은 4강에서 현역 시절 자신에게 준우승을 안겼던 박성균을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는데요. 테란전에 항상 물음표가 따라 다니
SJ게이밍이 10대로 구성된 엘리게이터에게 호되게 당했다. 3세트에서 공수가 전환된 뒤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하긴 했지만 SJ게이밍은 2세트에서 퍼펙트로 패배를 당하는 등 애를 먹었다. SJ게이밍의 김고석은 "다른 팀이라면 들어오지 않는 타이밍에 들어오기도 하고 슛이 정확해서 무척 어려웠다"며 "3라운드 후반부에 진영이 바뀌면서 우리 쪽으로 기세가 넘어온 덕에 역전승을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Q 10대로 구성된 엘리게이터에게 호되게 당했다.A 1
2015-07-26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김택용의 저그전은 천적을 만나도 그대로 발휘됐다. 김택용은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본 8강 경기에서 전성기 시절 트레이드 마크인 커세어와 질럿 러시로 역전승만 두 번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택용은 "오늘 이길 줄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 승리하게 돼 더욱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들으니 가슴이 벅차고 4강에서 더 좋은 경기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Q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원래
제닉스 스톰이 탈락의 위기에서 살아났다. 모스포스와의 1세트에서 유리한 상황을 지키지 못하고 골든 라운드까지 갔던 제닉스 스톰은 한송이와 함세진이 2대5로 수적 열세에 처했던 상황을 극복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만약 한 세트라도 잃고 패했다면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탈락할 위기였기에 제닉스 스톰은 집중력을 끌어 올리려 했고 한송이가 주역이 됐다. 한송이는 "지난 경기에서 슈팅 감각이 너무나 떨어져서 동료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
나진이 리그 2위인 KOO를 잡아내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렸습니다.나진 e엠파이어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KOO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5위로 올라섰는데요.'꿍' 유병준은 야스오를 상대로 고전한 이유와 함께 스프링 시즌 부진을 탈출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죠!
2015-07-25
단단한 조합을 선택한 KT가 불도저 같은 공격을 펼치며 삼성을 꺾었다.KT 롤스터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다음은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MVP로 선정된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와 서포터 '피카부' 이종범과의 일문일답.Q 승리를 거둔 소감은.A 김찬호=첫 세트에 상대가 조합을 무섭게 가져
나진의 정글러 '와치' 조재걸이 3세트에서 렉사이로 '위즈덤' 김태완의 이블린을 집중마크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나진 e엠파이어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KOO 타이거즈를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다음은 3세트 MVP로 선정된 조재걸과의 일문일답.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A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준비 많이 했는데
나진의 톱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올라프로 KOO를 무너뜨렸다.나진 e엠파이어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KOO 타이거즈를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다음은 2세트에서 올라프를 꺼내들며 팀에 승리를 안기고 MVP로 선정된 이호성과의 일문일답.Q 2위 KOO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A 포스트시즌 진출에 다가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 KOO와는 인연이 있어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이 쉔을 잘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1세트에서 SK텔레콤의 맹공을 받아 완패한 CJ는 2세트에서 박상면에게 쉔을 맡겼고 순간이동과 단결된 의지를 적절하게 사용한 박상면은 동료들에게 킬을 안겨주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2세트에서 SK텔레콤을 완파하면서 CJ는 3세트까지 끌고 갔고 특유의 끈끈한 운영 능력이 살아나면서 SK텔레콤의 연승 행진을 14에서 멈춰 세웠는데요. 박상면은 경기가 끝난 직후 눈물을 보여
CJ 엔투스 '샤이' 박상면이 쉔을 잘하지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1세트에서 SK텔레콤의 맹공을 받아 완패한 CJ는 2세트에서 박상면에게 쉔을 맡겼고 순간이동과 단결된 의지를 적절하게 사용한 박상면은 동료들에게 킬을 안겨주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2세트에서 SK텔레콤을 완파하면서 CJ는 3세트까지 끌고 갔고 특유의 끈끈한 운영 능력이 살아나면서 SK텔레콤의 연승 행진을 14에서 멈춰 세웠다.박상면은 "초창기에 쉔을 쓰라고 했을 때에는 호흡이
2015-07-24
"2팀에 있던 '트릭' 김강윤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감독님의 판단을 믿지 못했지만 김강윤이 너무나 잘해줘서 SK텔레콤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CJ 엔투스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은 방송 인터뷰에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 14전 전승을 달리던 SK텔레콤 T1을 제압하고 난 뒤 동료들, 코칭 스태프와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했기 때문이다. 다소 메인 목소리로 신진영은 "감독님의 선택을 믿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다"며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MVP 고병재가 뚝심 메카닉 전략으로 저그를 잡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고병재는 24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경기에서 로캣 고석현을 상대로 탄탄한 메카닉 부대의 뒷심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두고 코드S 32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고병재는 "(고)석현이형에게 많이 졌는데 오늘 이겨서 기쁘다"며 "저그 상대 메카닉은 올인 공격에 허무하게 지지 않아 좋지만 병력을 한 번 잃을 경우 역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해
CJ 엔투스 김준호가 최근 어려움을 겪던 저그를 상대로 화끈한 3대0 완승을 거두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24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경기에서 삼성 박진혁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김준호는 "저그를 상대하면서 공격을 하지 않는 게 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스타일이 있다보니 해법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에게 1%의 기회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프로토스와 테
레블즈 아나키의 스타일은 프리 스타일이다. 짜여진 각본 보다는 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플레이했을 때 멋진 경기력, 화끈한 공격력이 나오면서 승리할 때가 많다. 스베누 소닉붐과의 대결에서도 그랬다. 1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2, 3세트에서 프리 스타일로 임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남태유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트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스베누 소닉붐과
KT 롤스터 주성욱이 화끈한 3대0 완승을 거두고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24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경기에서 데드 픽셀즈 조지현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주성욱은 "GSL 코드S에 진출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예선을 뚫기 힘들다. 예선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예선 통과의 어려움을 토로한 뒤 "예선을 뚫고 바로 우승한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도 잘해서 블리즈컨까지 꼭 가겠다"고 말했다.Q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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