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지사)가 게임 산업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주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국체전 동호회 종목 e스포츠대회 현장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진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원 제주지사는 게임과 e스포츠가 한국에서 구박 받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
2014-10-30
미국 등 해외에는 많이 나갔지만 제주도는 처음이라며 비행기 안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조재걸이 제주도 팬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조재걸은 29일 제95회 29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 체전) 동호인 종목인 e스포츠 대회에 참석해 사인회와 오후 7시 올스타전을 가질 예정이다.예전부터 제주도를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조재걸은 제주도에서 열
2014-10-29
한국e스포츠 전병헌 협회장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e스포츠가 동호인 종목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전병헌 협회장은 29일 제95회 29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 체전) e스포츠 종목 개막식에 참석해 e스포츠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될 때까지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선수들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피닉스가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포커페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승자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그랜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MVP 피닉스 팀장인 '마치' 박태원은 "승리해서 기쁘고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Q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은. A 요즘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중요하게 생각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
2014-10-28
신들린 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쉽게 이길 때는 항상 우시은의 맹활약이 뒷받침됐다. 우시은은 개막전 첫 경기에서 지난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한을 풀려는 듯 1대3 세이브까지 성공시키면서 팀에 1승을 안겨줬다. 여학생을 상대로 급이 다른 플레이를 펼친 퍼스트제널이션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의 모습을 보여줬다.Q 힘들게 첫 승을 신고했다.A 1세트에서 승리했을 때만 해도 상대가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
2014-10-27
신들린 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쉽게 이길 때는 항상 우시은의 맹활약이 뒷받침됐다. 우시은은 개막전 첫 경기에서 지난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한을 풀려는 듯 1대3 세이브까지 성공시키면서 팀에 1승을 안겨줬다. 여학생을 상대로 급이 다른 플레이를 펼친 퍼스트제널이션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우승 후보 0순위의 모습을 보여줬다.Q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MVP 핫식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에서 19연승에 도전하던 형제팀 MVP 피닉스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MVP 핫식스는 이날 벌어진 KDL 개막전 MVP 피닉스와의 2경기에서 모플링을 선택한 '로지' 로저 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부터 팀장이 된 '두부' 김두영은 "KDL 1티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형제팀의 19연승을 저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기쁘다. 팀에 들어온 뒤 티어1에서 첫 출발이었다. 1승을 따내서 정말 기쁘
2014-10-26
"앞으로 계속 쉴지, 아니면 다른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삼성 갤럭시 화이트에서 탈퇴한 '마타' 조세형이 향후 행보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조세형은 25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쉴 새 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조금 쉬고 싶다"면서도 "만약 해외 팀에서 제의가 온다면 고려는 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조세형은 페이스북을 통해 팀 탈퇴 사실을 전했다. 이후 조세형의 아이디인 '마타'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
2014-10-25
다양한 종목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정인호 해설위원은 도타2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외국 대회를 꼼꼼히 챙겨보는 것은 기본이고 도타2라는 게임이 아직 생소한 시청자들을 위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중계를 들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인호 해설위원은 도타2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한국 도타2 업계가 어떤 양상으로 형성될지 기대와 함께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목표를 많이 이룬 1년이라고 생각한다
2014-10-23
박성민이라는 이름보다 '도타2의 아버지'의 줄임말인 '도버지'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리는 넥슨 도타2실 박성민 실장이 지난 주 기자들과 도타2 한국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민 실장은 "1년 동안 도타2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앞으로 배운 것과 얻은 성과를 가지고 도타2가 한국 안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도타2 한국 서비스가 1주년을 맞이했다. A 1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
2014-10-22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은메달 리스트인 CJ 엔투스 김정훈이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정훈은 시드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중국행을 확정지었다. 김정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게 돼서 기쁘다. 두 번째 국가대표로 중국에 가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Q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을 말해달라. A 마지막으로 티켓을 거머쥐게 돼서 기쁘다. 두 번째 국가대표로 중국에 가는데 이번에
2014-10-21
KT 롤스터 김대엽이 프로게이머 데뷔 7년 만에 개인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대엽은 21일 벌어진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CJ 엔투스 김준호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미 그랜드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김대엽은 상금 600만원을 확보했다. Q WECG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 그랜드파이널 진출하는 것만으로 만족했는데 막상 우승까지 하니까 스스로 놀랍다.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 Q 그랜드파이널 진출로 부담이 없었을 것 같다. A 작은 대회이긴 하지
항상 위기 때 팀을 구하는 역할을 하는 석준호.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도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놓은 샷으로 MVP를 따냈던 석준호는 이번 개막전에서도 어텐션의 파이팅에 밀리는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 놓으며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이번 시즌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6연속 우승도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소감이 어떤가. A 멤버가 두 명이나 바뀐 상황에서 승리했기
2014-10-20
CJ 엔투스 김준호가 팀 동료 김정훈을 제압하고 WE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결승에 오르면서 3위까지 주어지는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지금까지 김준호가 여러 대회에 출전하면서 국제 대회 상위 입상에 성공했지만 한국 대표로 나선 적은 없었기에 김준호에게는 뜻깊은 승리였다. 김준호는 "김정훈의 장기전 능력이 발군이어서 3세트를 마친 이후 조금 위축됐지만 4세트에서 체제 전환에 성공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Q WECG를 통해 태극 마크를
첫 세트를 내줬을 때 인플레임 선수들은 식은 땀을 흘렸을 것이다. 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렸던 인플레임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모여 본선에 진출한 레볼루셔너리에게 1세트를 내주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지만 이내 2세트부터 팀워크를 맞추며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서 자존심을 지켜낸 인플레임은 대회 첫 2연패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Q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개막전인데 솔직히 긴장이 되지 않았다. 대회 출전 경
KT 롤스터 프로토스 김대엽이 데뷔 7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WECG 한국 대표 선발전 4강에서 팀 동료 전태양을 맞아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태극 마크를 손에 넣었다. 김대엽은 "7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면서 동료들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는 것을 응원만 했지만 이제는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삼성 갤럭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최윤상 감독은 삼성 화이트가 2014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우승을 차지한 뒤 인터뷰를 가질 때 기자실에 들어오지 않았다. 감독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선수들만 인터뷰에 임하게 했고 윤성영 코치와 함께 기자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최윤상 감독은 롤드컵에 대해 극과 극의 경험을 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2013 시즌 롤드컵을 앞두고 삼성
1
브래킷 스테이지 LCK vs LEC 구도…젠지-프나틱, T1-G2와 맞대결
2
프나틱, GAM 제압하고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3
PSG '준지아', "소통 강화...팀적으로 좀 더 발전해야"
4
LPL 해설자들의 MSI 승자 결승 예상...'젠지 vs BLG'
5
[MSI] 에스트랄 압도한 PSG 탈론, 플레이-인 최종전 진출
6
마이너 지역 반란!…PSG, FLY 꺾는 업셋과 함께 브래킷 行
7
[PMPS] '2치킨 괴력' 덕산, 페이즈 1 이어 페이즈 3 정상 등극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