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같은놈' 김신겸이 '무왕' 김창현을 맞아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4강에 진출했다. 김창현이 공격할 틈도 주지 않고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어 완승을 거둔 김신겸은 "4강에서 같은 팀인 이성준 선수를 만나게 됐는데 지더라도 후회없는,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겨서 정말 기쁘다. 검사에게 항상 힘들었다. 그동안 (김)창현이한테 많이 졌는데 지금은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그래서 많이 연습했다.
2014-11-09
검사 이성준이 파죽지세로 4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무왕' 김창현을 꺾었던 이성준은 수준급 암살자 김상욱까지 물리쳤다. 긴장한 탓에 1세트를 먼저 내준 이성준은 2세트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기세를 탔고, 3세트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암살자의 회피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우려가 현실이 되서 멘탈이 붕괴됐다. 다행히 운영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Q 1세트 때 왜 졌다고 생각하나.A 결정적인
'기공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재성이 윤정호와의 기공사 미러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은 윤정호를 상대하기 위해 원기옥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리스크가 있는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자신의 전략을 성공시킨 이재성은 우승 후보 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굉장히 오랫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팁도 공유했던 사이라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 꺾기 싫었던 상대다. 윤정호 선수와 서로
'권사인볼트' 강덕인이 이우용을 간단히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그동안 이우용에게 90% 이상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강덕인은 이번에도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강덕인은 "너무 쉽게 경기가 풀려서 허무하다.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아쉽다"면서 "다음 경기도 기공사가 될 것 같은데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당연히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너무 쉽게 풀려서 허무한 것 같다.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암살자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상욱이 "'멋지시나' 김명영의 응원 덕에 8강에 올랐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최대영과의 16강 최종전에서 2세트를 패하며 1대1 타이를 이룬 김상욱은 3세트에 들어가기 전 김명영으로부터 "이길 수 있다"며 응원의 말을 들었고 그 말 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Q 블소 비무제의 마지막 8강 진출자다.A 매우 기쁘면서도 한 편으로는 같은 암살자를 떨어뜨려서 미안하다. 최대영을 오랫동안 봐왔고 자주
2014-11-06
'무왕' 김창현이 검사가 3명이나 속한 16강 C조에서 검사 한준호를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승자전에서 이성준에게 패했던 김창현은 한준호전을 앞두고이성준과 트레이닝을 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Q 최종전 끝에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승리해서 기쁘다. 부담감이 컸다. 이 경기 전에 '검사' 이성준 선수와 연습을 했는데 그 때에도 고민이 많았다. 사람들이 말하는 공중 막기가 비매너라는 말이 많아서 쓸지 고민을 많이 했다.Q 8강 진출
'권사인볼트' 강덕인은 지난 주에 열린 16강 승자전에서 기공사 이재성에게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최종전에서 안혁기를 만나 승리하고 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강덕인은 "이재성에게 앙갚음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라는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Q 8강에 오른 소감은.A 같은 팀인 안혁기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했다. 머리 속에는 이재성에게 복수할 생각만 들어 있다. 이전 경기에서 처참하게 패해서 복수
기공사로 플레이한 윤정호가 이번 비무제에 올라온 마지막 역사인 김명영을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윤정호는 지난 16강 첫 경기에서도 김명영을 꺾고 승자전에 간 적이 있기에 결론적으로는 김명영만 두 번 잡아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정호는 "최근 분위기로는 역사가 기공사를 이기기가 쉽지 않다"며 "최근 비무제를 보신 분들이 기공사에 대해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한 비난은 삼가달라"고 말했다.Q 8강에 올라간 소감은.A 기분이 좋지
포커페이스가 텐아이의 상승세를 저지하고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2위로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했다. 포커페이스는 텐아이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커페이스 'MP' 표노아와 김성훈은 "외국 대회에 참가하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Q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소감은.A 김성훈=MVP 피닉스와 격차가 벌어진 것이 스타래더 시즌9와 디 인터내셔널4 대회부터였다. 외국 대회 참가를 통해 팀이 많이 발전할 것 같다. A 표노아=마지막 외국 대회
2014-11-04
상대가 되지 않았다. 세 시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던 인트로스펙션과 최강 클랜 유로가 손을 잡아 결성한 제닉스스톰은 경험과 실력에서 레볼루셔너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권진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스나이퍼 이승규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Q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오랜만에 대회 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걱정이 됐다. 팀워크도 잘 맞지 않아서 이길
2014-11-03
박정아가 시작했고 박정아가 마무리한 경기였다. 마벨러스5는 그웬돌린을 맞아 1, 3세트에서 박정아의 기가 막힌 활약과 세이브에 힘입어 그웬돌린을 2대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2세트인 ‘제3보급창고’에서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드래곤로드’와 ‘아즈텍’에서 보여준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Q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A 기분 정말 좋다. 원래 예선 경기에
린검사 김신겸이 암살자 최대영을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신겸은 최대영을 맞아 명성에 걸맞는 수준급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면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김신겸은 "우리 팀원이 오프라인 예선에서 최대영 선수에게 패했다. 반드시 복수를 해주고 싶었다"며 "최종 목표인 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정말 기쁘다. 상대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스킬을 잘 못 찍었더라. 2세트 지고 나서 당황했는데 3세트
2014-11-02
이성준이 김창현과의 검사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성준은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 김창현에게 일격을 당했다. 그러나 이성준은 급하지 않았다. 기회를 노리다 빈틈이 보이자 한 번에 파고들어 김창현을 꺾은 이성준은 "어떻게 이긴지도 모르겠다.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미러전인데다가 라이벌 매치라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했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됐다. 어떻게 이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공사 이재성이 대회 참가 선수 중 유일한 검사인 '권사인볼트' 강덕인을 제압하고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용쟁호투(이하 블소 비무제)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재성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블소 비무제 한국 최강전 16강 B조 승자전에서 강덕인에 2대0으로 승리했다. Q 조1위로 8강에 올라간 소감은. A 다른 조와 비교했을 때 대진이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암살자' 조를 제외하고 '기공사'가 올라가기 힘들다고 예
2014-10-30
'쾨도키에' 이우용이 예선부터 전승 행진을 이어온 윤정호를 꺾고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용쟁호투(이하 블소 비무제)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우용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블소 비무제 한국 최강전 16강 승자전에서 원기옥으로 윤정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Q 조1위로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사실 '화들짜앜' 윤정호와의 대결에서 패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기술을 연구한 뒤 지인들과 비밀스
현존 최강 카트라이더 게이머로 평가 받고 있는 유영혁이 오랜만에 치러진 카트라이더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전국체전 동호인 종목으로 처음 참여한 e스포츠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사실이 더 기분 좋다는 유영혁은 급이 다른 레이스를 펼치며 다른 지역 대표들을 압도했다. Q 전국체전 우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전국 체전 동호인 종목에 포함된 것도 영광인데 첫 금메달 주인공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지사)가 게임 산업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주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국체전 동호회 종목 e스포츠대회 현장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진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원 제주지사는 게임과 e스포츠가 한국에서 구박 받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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