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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쿼드로 '브라보' 윤여욱 "런던행,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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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매 경기 40점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쿼드로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5주차 B-C조 경기에서 39점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201점으로 종합 13위에 올라있는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은 우승을 차지한 후에도 "40점을 넘었어야 했는데 못 미쳐서 아쉬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매 경기 40점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런던에서 열리는 PUBG 클래식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다음은 윤여욱과의 일문일답.

Q 첫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A 어제부터 예감이 좋았다. 좋은 꿈도 꿔서 상승세로 바뀌는 꿈, 길몽이 아닐까 했다.

Q 지난 시즌 강팀이어서 이번 시즌도 기대가 컸는데 초반 성적이 부진했다. 그 이유를 꼽자면.
A 좀 딱딱한 전략, 팀원 개개인의 피지컬을 보여주지 못하는 전략이 원인이었다. 지난주부터 오더를 프리 룰로 바꿨다. 네 명이 자기 피지컬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들을 서슴지 않게 돼 과감해지고 킬도 많이 낸 것 같다.

Q 이번 시즌 부진이 룰 변경과도 연관이 있나.
A 지난 시즌 늘 중앙 빨리 먹고 하려고 했는데 이제 1, 2차 자기장에 중앙을 먹어봤자 소용없다. 외곽에서 기회를 보다 파고드는 플레이가 적합하다고 생각해 연습하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

Q 이번 시즌 바뀐 룰은 어떻게 생각하나.
A 원이 바로 뜨는 룰에서는 우리가 원이 어디에 뜨든 유리한 랜드 마크가 있었다. 처음에는 억울했는데 다 똑같은 심정이니 극복하려 노력했다.

Q 전술을 바꾸고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A 안 나와 봤자 10, 15점보다 안 나오겠냐는 마음이었다. 그 정도만 나오면 만족한다고 생각해 편안하게 경기를 치렀다.

Q 오늘 좋은 성적을 내며 어떤 기분이었나.
A 우리가 게임마다 튕기고 이런 문제가 있어서 운이 안 좋다고 생각했다. 좋은 원만 뜨면 한 명씩 계속 튕기고 보상 점수 1점으로 끝난 게 두세 판 있었고 자기장이 급변해서 못 들어가고 죽기도 해서 억울했다. 우리끼리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자기장이 쿼드로를 도와주는 것 같다.

Q 첫 우승을 했는데 팀원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했나.
A 40점을 넘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4위권에 들려면 갈 길이 멀어서 최소 40점에 들었어야 했다. 못 미쳐서 아쉬웠다.

Q 아직 런던 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A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매 경기 40점씩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를 프리 룰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트로앵 자동차 편안하게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후원 부탁드린다. 계속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앞으로 상승세 보여드리겠다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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