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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커즈' 문우찬 "2R, 부족한 부분 채워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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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
"잘 하는 걸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

킹존 드래곤X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킹존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1라운드 성적에 대해 아쉽지만 주전 미드 라이너가 바뀐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전하며 2라운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한 점에 대해 문우찬은 "리프트 라이벌즈를 치르고 와서 상대가 준비를 많이 했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첫 세트는 졌지만 패승승으로 이겨서 다행이고 기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리프트 라이벌즈 일정을 마친 후 kt 전 준비 기간이 이틀뿐이었지만 문우찬은 "리프트 라이벌즈가 9.13 버전이어서 그 때 했던 걸 반영하며 기초를 쌓고 실수를 줄이는 쪽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킹존 선수들은 3세트를 마무리하며 인게임 보이스를 통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우찬은 "2, 3세트 밴픽은 문제가 없었다. 게임 내적인 플레이에서 실수를 한 번씩 했는데 그 실수가 많이 컸다"며 "항상 실수를 안 하려고 연습하는데 실수가 나와서 아쉬웠다. 실수 없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킹존은 오늘 경기 2세트 카르마와 유미를 모두 가져가며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에 힘을 싣는 조합을 택했다. 문우찬은 2세트 픽에 대해 "카르마가 풀리면 카르마를 가져오겠다는 생각을 있었다. 카르마와 유미 둘 다 좋게 생각하는 챔피언이라 상대가 유미를 안 뽑았을 때 둘 다 빼앗기 위해 가져왔다"고 밝혔다.

3세트에는 kt의 세주아니를 상대로 트런들을 택했다. 문우찬은 이에 대해 "예전부터 세주아니를 상대로 카운터 치는 챔피언이라 바로 픽했다"며 "트런들을 하면 상대가 여진을 들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트런들의 강점을 밝혔다.

6승 3패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문우찬은 “스프링 2라운드 때 8승 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어서 서머 1라운드 때 높은 목표를 가지고 했다. 6승 3패를 하게 돼서 조금 아쉽지만 미드 라이너가 바뀌어서 더 맞춰가는 단계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고 1라운드 성적을 평가했다.

이어서 문우찬은 "곧바로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 2라운드 때는 좀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롤드컵이 다가오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고 우리의 목표를 지키도록 하겠다. 잘 하는 걸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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