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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플레이오프 기권' 케빈 나, 사생활 아닌 아내 출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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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PGA투어 통산 3승째 기록 당시 케빈 나. 사진=AP뉴시스
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 7657야드)에서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PGA투어는 지난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으며 이번 2차전에는 시즌 상위 70명의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기록한 케빈 나는 55위로 2차전 출전을 확정했지만, 갑작스레 기권을 선언했다.

최근 케빈 나는 구설에 올랐다. 케빈 나는 최근 TV 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인 '아내의 맛'을 촬영, 출연 예정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 사생활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14년 약혼녀였던 A씨가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요구했다며 수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 과정에서 서울 고등법원 가사 1부는 2016년 케빈 나가 A씨에게 3억 1600여만원을 지급해야한다며 일부 승소 판결을 냈던 사건이다.

이에 케빈 나는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지만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 명예 훼손을 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논란은 식지 않았고, TV 조선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 논란이 된 결혼 전 소송 건에 대해서는 마무리 된 사안인 것으로 파악했지만, 당사자간 주장이 불일치하는 부분이 존재해 논의를 거칠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또 다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해 케빈 나 부부의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3일 케빈 나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권했다.

미국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케빈 나가 기권을 한 이유는 아내 때문이다.

현재 케빈 나의 아내는 둘째 출산이 임박했고, 아내의 곁을 지키기 위해 기권했다고 전했다.

다음주에 예정된 3차전이자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의 경우 상위 30명의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에 55위로 출전한 케빈 나는 2차전에서 기권하면서 자연스럽게 3차전 출전이 무산됐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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