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으로 귀환한 '꼬마' 김정균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밝혔다.김정균 감독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종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주장 '페이커' 이상혁과 T1을 대표해 자리한 김 감독은 시즌 목표를 말하며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T1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T1을 꼽은 대부분의 이들이 '김정균 감독의 존재'를 T1 강력함의 이유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김 감독은 "너무 부담스럽다"며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저에게 이렇
2024-01-11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FC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오는 19일에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2023년 시즌1, 2 우승팀 젠지(前 엘리트), KT 롤스터를 포함해 울산HD FC, 광주FC 등 K 리그 인기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내 신규 경기장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1라운드는 2월1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8개 팀 풀 리그로 진행되며 최종 1위부터 4위까지 차기 시즌에 진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가 새로운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디플러스 기아의 '제파' 이재민 감독과 주장 '쇼메이커' 허수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팀을 대표해 이날 자리한 두 사람은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2023년은 아쉬움이 가득했다. 기존 팀의 기둥이었던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와 2022년부터 팀에 몸담았던 '켈린' 김형규를 잔류시켰고, 이 세 명에 더해 '칸나' 김창동, '데프트' 김혁규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기대에 찬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스프링 초반부터 아쉬운 경기력
DRX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발로란트 팀이다.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국내 무대 우승을 독차지했고, VCT로 바뀐 지난 해에도 VCT 퍼시픽 준우승, 챔피언스 6위 등 국내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염원인 국제대회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한 해기도 했다. 시즌이 끝나고 DRX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과감한 행보에 나섰다.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부터 함께 했던 '알비' 구상민과 '제스트' 김기석을 대신해 연습생 '플래시백' 조민혁을 1군 주전 멤버로 승격시킨 것이다. DRX는 이벤트 대회인 텐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 조민혁을 테스트한 뒤, 1군 주전 멤버
지난 2023년 리브 샌드박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광동 프릭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만 3차례 기록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2023년 첫 리그인 KDL 프리시즌1을 앞두고 김승태의 군 입대로 '지민' 김지민을 영입하며 5인 로스터를 이어나갔다. 멤버 교체 첫 시즌에 KDL 프리시즌1 8강 풀라운드에서 5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결승진출전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우라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페이즈 스코어 0대2 완패를 당했지만 페이즈마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10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이번 시즌 14에는 소환사의 협곡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런 만큼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가장 큰 변경 점은 탑 지역 오브젝트 변화다. 기존 20분 전에 최대 두 번 생성되던 협곡의 전령이 14분 이후에 한 번 등장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공허 유충이라는 새로운 에픽 몬스터가 추가됐다. 게임 초반 세 마리 생성되는 공허 유충을 처치하면 아군 전원이 포탑 공격 시 지속 피해를 주는 효과의 버프를 받게 된다. 공허 유충은 최대 두 번 생성된다.프로 레벨 경기에서는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
군 복무를 마친 '구거' 김도엽이 챌린저스 코치로 돌아왔다. 농심 레드포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구거' 김도엽을 챌린저스 팀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농심 아카데미 팀은 지난 2023년 LCK 챌린저스 서머를 우승한 강팀으로 1군에서도 뛴 바 있는 '바이탈' 하인성 등이 주축 멤버다. 김도엽은 2016년 콩두 몬스터의 서포터로 입단하게 되면서 LCK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콩두에서 2년 간 활동을 한 이후 팀을 떠나 일본 무대를 밟기도 했던 김도엽은 2019년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로 합류하면서 다시 국내 무대로 리턴했다. 이후 챌린저스 무대에서 두 차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의 승격을 도
kt 롤스터에 돌아온 베테랑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김혁규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갈아입은 kt 유니폼을 입고 자리에 앉은 김혁규는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먼저 그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팀원들과 재밌는 시즌 보낼 수 있게 좋은 성적 거두도록 하겠다"고 답했다.kt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주목 받은 팀 중 하나였다. '비디디' 곽보성을 제외하고 지난해 함께 했던 선수들이 팀을 모두 떠난 가운데, 김혁규를 중심으로 로스터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김혁규는 2022년 디알엑스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좋은 기억
롤드컵서 호평을 받은 스위스 스테이지가 발로란트 국제 무대에도 도입된다.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오는 3월 열릴 발로란트 마스터즈 마드리드의 일정은 스위스 스테이지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마스터즈는 2024 발로란트 킥오프를 통해 각 지역에서 2팀 씩을 선발해 총 8개 팀으로 진행하며, 이 중 4개 팀을 선발해 상위 브래킷 스테이지로 경기를 진행한다. 마스터즈는 LOL로 보면 MSI와 유사한 성격을 띄는 대회로, 시즌 중 치러지는 국제 대회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원래 체스에서 기원한 방식으로, 각 팀이 무작위로 대결을 진행한 뒤 다음 라운드부터 본인의 팀과 같은 승수를 기록 중인 팀과 대결하게 되
2024-01-10
LCK 시즌 오프닝에선 프로 단계에서 바뀐 협곡이 어떻게 변수가 될지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다. 9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선 시즌 오프닝이 열렸다. 탑, 정글, 미드, 원거리딜러, 서포터의 5개 라인의 선수들을 각각 뽑아 팀을 구성해 대결에 나섰고, 팀 정글이 3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만큼 관심을 모았던 것은 인게임 내용이었다. 이 날 경기는 최초로 14.1 패치로 진행된 경기였다. 14.1 패치가 팬들 사이에서 '롤 2.0'이라고 불릴 만큼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온 패치기 때문에, 구체적인 변화 내용과 거기에 따른 선수들의 적응도를 보는 것 역시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였다.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에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모든 대회 우승이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이상혁이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서 이상혁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올 한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국내 대회와 국제대회 모두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이날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T1을 제외한 나머지 팀의 감독, 대표 선수는 모두 T1을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혁은 차분했다. 그는 "상황상 직전에 우승했던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골라준 것 같다. 그래서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저희 할 것 열심히 하고 운도 잘 따라주면 좋은 결과 있을 것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T1전 필승을 다짐했다.김정수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서 "T1이 우승후보다. T1은 너무 강력한 팀이라 저희도 항상 목표는 T1을 이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정수 감독은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T1을 꼽았다. 김 감독은 젠지와 오랜 기간 라이벌로 경쟁해 온 T1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T1은 너무 강력한 팀이라 저희도 항상 목표는 T1을 이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것밖엔 없는 것 같다. 연습 열심히 하고 있고 T1만 생각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젠지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로스터
LCK 팀들이 꼽은 스프링 스플릿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T1이었다.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서 10개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T1을 우승후보로 지목했다.T1을 우승후보로 꼽은 이들은 변동 없는 로스터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T1은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 두 번의 LCK 준우승 등 호성적을 남겼던, 이른바 '제오페구케' 라인업을 올해도 가동하게 됐다. 미드를 든든히 지키는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탑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모두 팀에 잔류한 것. 많은 팀이 로스터 변화를 맞은 상황 속에서 T1이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인사말을 전했다.이 사무총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개막 미디어데이 참석했다. 이 사무총장은 "작년 이맘때쯤 아시안게임과 한국 개최 롤드컵 덕분에 더 많은 분께 e스포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며 "결국 아시안게임 우승, 롤드컵 우승을 지켜보면서 한 명의 e스포츠 팬으로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던 한 해다"라는 말로 지난 2023년을 돌아봤다.이어서 그는 "이제는 2024년을 다시 한번 LCK의 해로 만들어갈 생각이다"며 "저희는 LCK가 수 세대가 즐기면서 정착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인 에이
광동 프릭스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우승을 휩쓸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카트라이더 리그(KL)에서 우승 경험이 없던 광동 프릭스는 KDL 프리시즌1과 프리시즌2, 2023 KDL 세 번의 시즌에서 모두 우승컵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KDL 프리시즌1을 앞두고 광동 프릭스는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 '월드' 노준현으로 재편성했다. 스피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강력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아이템 에이스의 부재로 우승은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KDL 프리시즌1 결승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만난 광동 프릭스는 페이즈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
지난 2020년 6월 이정현 아나운서와 함께 LCK에 합류한 윤수빈 아나운서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필 촬영 현장에 다리 깁스를 한 채 나타나 선수들에게 돌아다니며 인사를 했다. 당시 많은 관계자는 깁스를 하면서 돌아다니는 그의 행동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e스포츠에서 아나운서는 '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거쳐 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프로 스포츠 아나운서 사이에서도 e스포츠 아나운서에 대한 인식은 좋지 못했다. 관계자들도 윤수빈 아나운서에 대해 더 나은 곳이 생기면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낸 현재까지 윤수빈 아나운서는 LCK 안방마님으로 활동 중이며 최장수 분석 데스
최고의 라인으로 우뚝 선 팀 정글의 선수들이 꼽은 우승 비결은 게임을 이기는 방법을 아는 영리함이었다. 팀 정글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진 시즌 오프닝에서 팀 서포터와 팀 탑, 팀 미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오프닝은 탑, 정글, 미드, 원거리 딜러, 서포터 다섯 라인의 선수들을 다섯 명씩 뽑아 같은 라인의 선수들끼리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팀 정글은 세 경기를 치르면서 라인전에선 다소 고전했지만, 라인전 이후 운영과 교전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승을 따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팀 정글의 멤버 '오너' 문현준, '기드온' 김민성, '루시드' 최용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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