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TV 채널 OGN이 신규 프로그램 <내일은 대기업>을 15일 저녁 8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유튜브 구독자 약 2.18만 명을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 전문 크리에이터 ‘임조이’와 구독자 약 6천 명을 보유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전문 크리에이터 ‘워드바이저’가 출연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출연자 ‘임조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위 0.3%에 해당하는 '마스터' 티어를 최근 달성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출연자 ’워드바이저’ 또한 우마무스메의 중계 및 해설, 더빙까지 진행하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다. 두 스트리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더 넓은 관중에게 그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
2023-11-14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팀과 세부 사항을 14일 공개했다.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CFS 2023 그랜드 파이널’은 10주년을 맞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우선 4년만에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의 인기가 가장 높은 중국 청두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예선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결승전 등으로 구성돼, 총 12일의 역대 가장 긴 일정으로 치러진다. 상금은 지난해 보다 10만 달러 상승한 142만 USD (한화 약 18억 8천 만원)으로 책정됐다.CFS 2023 그랜
이번 롤드컵에서 블루 진영이 유리했음은 사실 비밀은 아니다. 그러나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와 8강에서는 이 우위가 다소 약해진 것처럼 보였다. 8강에서 결승의 두 주인공인 웨이보와 T1이 레드에서만 3승을 거두고, 징동 역시 레드에서 2승을 거두면서 한 때 80%에 육박했던 블루 진영 승률은 58.2%까지 떨어졌다. 8강만 두고 보면 블루 진영 4승, 레드 진영은 11승을 거뒀다. 진영 간 밸런스가 맞춰지는 것'처럼' 보였던 순간이다. 4강 전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이 레드 진영을 선택하면서 진영 간 밸런스가 잘 맞아진 것 같다는 시선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달랐다. 4강에선 총 9개의 세트 중 8개의 세트에서
양대인 감독은 논쟁적인 인물 중 하나다. 담원(현 디플러스 기아)과 T1이라는 LCK 최고의 인기 팀들에 몸을 담았었고, 팬들의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 감독 중 하나다. 이번 웨이보의 결승행은 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정상급 코칭스태프로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양대인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게임 이해도와 이를 통해 구상해오는 변칙적인 밴픽 전술이다. 이 장점은 흔히 '몸비틀기'라고 불리는, 다전제에서의 밴픽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국내 무대에서도 담원을 이끌면서 다전제마다 변칙적인 밴픽을 보여줬다. 특히 양대인 감독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픽을 바탕으로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본인들의 승리 플랜을 구축하는 밴
4년 간 감독과 총감독 직책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던 한화생명e스포츠의 '케즈만' 손대영 총감독이 팀을 떠난다. 한화생명은 14일 공식 채널에서 영상으로 손대영 총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손대영 감독이 홀로 캠핑을 떠나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짧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손대영 감독은 영상에서 "과정에서는 분명 많은 것들이 이뤄지고 있었고, 닿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닿지 못했다. 선수와 팀, 팬이 뭉쳐서 하나가 되는 좋은 팀을 만들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대영 감독은 "함께 한 팀원들과 코치진,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선수
웨이보 게이밍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대결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팀의 밴픽에 대해 언급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의 '골든 로드'를 막아선 T1은 결승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혁은 경기 후 중국 공식 방송과의 인터뷰서 "이번 롤드컵도 우승 목표를 하고 있었고 이제 한 걸음만 남았다는 게 굉장히 시간이 빨리 흘렀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대회 반드시 우승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는 그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연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에 새롭게 적용된 규칙은 고착화됐던 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선수는 새로운 위업을 달성할 기회와 함께 도전 욕구로 더욱 치열한 대결을 벌였고, 시청자는 새로운 볼거리에 즐거워하고 있다.기존 개인전 32강과 16강 룰은 '특정 선수가 라운드 누적 포인트 이상 획득' 시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초기 시절부터 도입된 단일 룰이었다. 10년 넘게 적용되며 정착화된 룰에 넥슨은 '3개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 시 점수와 상관없이 해당 선수가 1등을 차지하며 경기 종료 시스템을 추가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신규 룰이 성공적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발 역전이 가
2023 LPL 올스타전이 중국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시에서 열린다.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올스타전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푸저우시의 지원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LPL 올스타전은 팬 투표로 선정된 선수들이 참가해 올스타 매치, 루키 매치와 솔로 킹 대회를 치른다. 이틀 날에는 올해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어워즈를 진행하는데 상하이에서 열린 지난해에는 징동 게이밍(JDG)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가 MVP를 수상했다. LPL 올스타전 투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르샨' 다르샨 우파드하야가 11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모노매니악 e스포츠서 데뷔한 '다르샨'은 팀 다이나믹, 굿 게임 유니버시티, 팀 코스트, 팀 디그니타스를 거쳐 2014년 NRG의 전신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 합류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CLG를 2015년 NA LCS(현 LCS) 서머, 2016년 NA LCS 스프링 우승으로 이끈 '다르샨'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NA LCS 스프링까지 CLG에서 활동한 '다르샨'은 이후 골든 가디언스와 클라우드 나인에서 뛰었지만 1군이 아닌 2군인 아카데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
롤드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TGA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올해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상혁은 최고의 e스포츠 선수(Best Esports Athlete)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이상혁은 T1과 함께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MSI를 최종 3위로 마쳤다. 그리고 19일 고척돔에서 열릴 월즈 결승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더 게임 어워드는 2014년부터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시상식 심사위원으로는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게임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실제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결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넥슨 챔피언스 컵’은 청소년들의 실제 축구 접근성을 높이고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고등학교 반 단위의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 ‘GROUND.N’의 일환이다.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고등학교 8개 반은 지난 8월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해왔으며, 결승전은 지난 11일 오후 2시
LOL e스포츠에선 우승 팀의 조건으로 메타를 잘 타야한다는 말을 한다. 메타프렌들리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 말은, 팀마다 강점이 있기 때문에 롤드컵이 열리는 시기에 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패치버전이 와야만 우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T1은 정해진 메타에 순응하기보단, 본인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메타를 주류 메타로 만들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야말로 메타 리더의 모습이다. T1은, 고밸류 메타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팀이다. 실제로 고밸류 메타를 앞세운 젠지에게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고, 또 MSI에서도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패하기도 했다. 반대로 바텀에서 '서커스'
2023-11-13
T1의 결승 진출을 이끈 '오너' 문현준이 웨이보 게이밍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의 '골든 로드'를 막아선 T1은 결승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징동이 엄청 잘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기도 했고, 징동이 이른바 '정배'라는 소리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깨부수고 좋은 경기력으로 3대1로 이길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그의 말처럼 징동은 이번 대회 최강의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다. LPL 스프링, 서머, MSI를 모두 우승하면
GOAT라고 불리는 선수들에겐 본인을 상징하는 명장면이 몇 개 씩 존재하기 마련이다. 리오넬 메시에겐 중계진의 '암까라 메시'라는 단어로 유명한 헤타페전 드리블 골이 있고, 마이클 조던에겐 '더샷'이라고 불리는 1989년 플레이오프에서의 골이 있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12일 본인을 상징할 명장면 목록 상단 어딘가에 하나의 장면을 추가했다. 이상혁의 슈퍼 플레이가 터진 것은 3세트다. 당시 T1은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정글과 바텀에서 손해를 보면서 출발했고, 이어지는 난타전에서도 손해가 누적되면서 수세에 몰렸다. 바론을 가져가면서 기세를 살린 순간도 있었지만, 다음 바론이 등장한 시점 '오너' 문현준과 '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결승에서는 곽준혁과 박찬화가 맞대결을 펼치며 'kt 내전'이 성사됐다. 결승전에 앞서 열릴 3~4위전은 엘리트 김유민과 광동 프릭스의 강준호가 장식했다. 개인전 마지막 대진이 완성되면서 차기 시즌을 위한 승강전을 치를 팀들 역시 정해졌다.◆마침내 결승에서 성사된 'kt 내전'kt 롤스터는 최근 FC온라인 프로 무대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비록 지난 시즌 1 챔피언의 자리는 엘리트에게 내줬지만, 올해 두 번의 EACC(EA챔피언스 컵)에서 모두 우승했고, FeCC(피파 e콘티넨탈 컵)에서도 4강에 오르며 강력함을 과시한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eK리그 결승전에서 최초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육군 제31보병사단(사단장 오병석)과 함께하는 ‘31사단 군장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결선을 14일 진행한다.이번 대회는 산군학 협력형 대회로 군장병들과 함께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들고, 군장병들의 사기와 단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군장병들의 정식 이스포츠 대회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크래프톤과 제31보병사단,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주최하고, 호남대학교 e스포츠학과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와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하며, 하나은행 호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육군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더샤이' 강승록과의 결승전 매치업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쉽지 않은 징동을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T1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맞아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제는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의심도 많았고 흔들린 적도 많았다. 결국 버텨서 여기까지 온 것에 뿌듯하다"며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번 롤드컵 4강에 오른 네 팀의 탑 라이너들은 모두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단 두 명만이 남은 상황이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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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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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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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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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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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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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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