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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L 자존심 지킨 DFM, J팀 꺾고 PCS PO 승자전 진출

사진=LJL.
사진=LJL.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가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플릿1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일본 리그인 LJL은 2024시즌부터 PCS에 편입됐는데 데토네이션FM가 승리하며 리그 자존심을 지켰다.

데토네이션FM은 1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가레나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PCS 스프링 플레이오프 스테이지1 B조 첫 경기서 타이베이 J팀을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으로 올라갔다. 데토네이션FM은 프랭크 e스포츠와 LCO 소속 안틱 e스포츠의 승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세트서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데토네이션FM은 경기 33분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대포 미니언을 앞세워 J팀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데토네이션FM은 2세트 초반 J팀의 탑 갱킹 때 '레이파키' 시노하라 마나토의 잭스가 잡혔다. 하지만 '라우바' 황신위의 신짜오를 정리한 데토네이션FM은 경기 13분 바텀 전투서 '스틸' 문건영의 바이가 2킬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데토네이션FM은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도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의 스몰더가 활약하며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경기 19분 상대 미드 2차 포탑에서 '엔소' 량언숴의 렐을 잡은 데토네이션FM은 포탑을 밀어냈다.

대지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데토네이션FM은 골드 격차를 9천으로 벌렸다. 경기 23분 바론 버프를 두른 데토네이션FM은 J팀의 바텀과 미드 건물을 초토화시켰다. 승기를 잡은 데토네이션FM은 넥서스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유타폰' 스기우라는 경기 후 인터뷰서 "J팀을 상대로 경기 전에는 긴장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스크림을 해봤으나 PCS와 LJL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열심히해서 스테이지2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데토네이션FM과 함께 스테이지1에 참가 중인 V3 e스포츠는 A조 첫 경기서 비욘드 게이밍에 0대2로 패해 패자조로 내려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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