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항(刘航)은 리그 오프닝 무대와 스테이지 인터뷰를 맡고 있는 LPL 호스트(무대 진행 및 인터뷰를 하는 이)다. LPL에서 보기 드문 남성 호스트인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다. 리우항은 최근 롤드컵 BSI(백 스테이지 인터뷰) 현장서 만난 자리서 "2020년 상하이에서 열린 롤드컵이 처음이었다"며 "해외에서 진행된 롤드컵은 처음인데 한국에 오니까 너무 설레고 기대감도 크다. 처음 해외 출장이다 보니 여기저기 다니고 싶고 호기심도 많아지는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리우항은 WE의 연고지인 시안에서 호스트 일을 시작했다. 당시 LPL 호스트는 른동(현 화평정영 리그 호스트)이었는데 음
2023-11-03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11월 30일(목)부터 12월 3일(일) 4일간 진행되는 공인 이스포츠 C급 지도자 자격연수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금) 밝혔다.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은 협회의 공인 민간자격 제도로서 이스포츠 지도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인증하고 표준화하는 제도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지도자 양성을 통한 전문, 생활 이스포츠에서의 지도 및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자격제도는 총 세 단계로 구성되는데, A급은 국가대표 감독 혹은 프로 리그 리그 이스포츠 지도자 단계, B급은 이스포츠 전문 아카데미 지도자, 프로 리그 코치진 단계, C급은 동호인 선수 육성 및 방과 후 스포츠를 담당하는 아마추어 지도자, 생활
"무대, 응원해 준 팬들...모든 것을 기억에 남기고 싶었다."NRG가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웨이보 게이밍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LCS 팀으로선 5년 만에 롤드컵 8강에 올랐던 NRG의 여정은 마무리됐다. '도클라' 니십 도시는 경기 후 인터뷰서 "8강까지 와서 정말 기쁨과 동시에 오늘 같은 모습으로 패해서 많이 아쉽고 슬프다"라며 "정말 이길 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상대가 한 타도 잘했다. 그냥 저희가 전반적으로 상
"상대가 밀리오를 꺼낼 거라고 예상했는데..."NRG가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웨이보 게이밍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LCS 팀으로선 5년 만에 롤드컵 8강에 올랐던 NRG의 여정은 마무리됐다. 이동근은 경기 후 인터뷰서 "8강에 진출한 건 정말 행복하지만 오늘 경기는 크게 패했다"라며 "일단 1세트서 패한 뒤 멘탈이 무너진 거 같아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복수의 해설자들은 NRG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웨이보 게이밍이 3대0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는 "저희가 예상을 조금
최근 LOL 라이브 서버에선 '도란의 검'이나 '도란의 반지' 등 도란류 아이템의 성능이 크게 버프됐다. 재밌는 것은 롤드컵에서의 '도란' 최현준의 폼 역시 도란류 아이템처럼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현준의 소속팀인 젠지는 스위스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4개의 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단 하나의 세트 패도 기록하지 않고 부산행을 확정지었다. 최현준은 그 과정에서 4개의 각기 다른 챔피언을 활용해 탑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아내고 또 팀의 역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점화' 럼블을 활용하며 바텀에서 상대 원거리딜러를 솔로 킬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던 T1전이나 2차 포탑 근처서 잭스의 '점멸-반격' 콤보
웨이보 게이밍의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양대인 감독과의 피드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웨이보 게이밍이 2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에서 NR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접전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2, 3세트에서 압승을 거둔 WBG는 4강에 올랐다. '샤오후'는 모든 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샤오후'는 4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샤오후'는 "오늘 3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특히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거두면 좋겠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3대0 승리는 어쩌면 의외
서구권 레전드 원거리 딜러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즈벤'은 2일 본인의 SNS를 통해 현 소속팀 클라우드 나인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클라우드 나인에 합류한지 4년 만이다. 추가로 자신이 팀을 찾고 있으며, 서포터가 아닌 원거리 딜러로 활동할 수 있는 팀을 찾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즈벤'은 G2나 TSM, C9 등 서양권 명문팀을 거치며 롤드컵 4강, MSI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시즌을 마치고 클라우드 나인 아카데미로 내려간 '즈벤'은 2022 시즌 중에 서포터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버서커' 김민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북미 최
2023-11-02
웨이보 게이밍이 LCS 1번 시드 NRG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WBG가 2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에서 NR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드래곤 스택을 3개씩 교환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한 WBG는 완벽하게 흐름을 탔다. 결국 이후 2, 3세트를 모두 가볍게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세트에서 웨이보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적극적으로 교전을 여는 NRG의 움직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로 경기가 접어들수록 집중력에서 상대를 앞서기 시작했다. 결국 상대 주요 포탑을 파괴하고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이 점을 잘 활용해 넥서스를 파괴
NRG의 어깨엔 본인들의 영광 뿐 아니라 리그의 미래 역시 달려있을 수도 있다. NRG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월드챔피언십 8강 1차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NRG는 2018년 클라우드 나인(C9) 이후 5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북미 팀이 된다. NRG의 4강 행이 중요한 이유는 최근 북미 리그의 떨어진 인기 때문이다. 북미 리그인 LCS는 2023년 들어 인기 하락이 두드러졌다. 2년 전 최고 시청자 40만을 기록했던 LCS 리그는 올해 스프링 시즌 27만 명, 올해 서머 시즌 22만 명의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하락하는 인기에 북미 리그 팀들은 비용적 부담이 큰 2부 리그 팀 운영을 포기
kt 롤스터의 1위로 1라운드 팀전을 마무리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인전 토너먼트 대진 지명식이 진행됐고, 3일 미래엔세종 윤형석과 에이블 차현우의 2라운드를 맞대결로 출발한다. 16강 경기에서 눈여겨볼 만한 경기를 짚어본다.◆'황제'의 상승세는 이어질까1라운드 팀전 당시 선수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던 kt의 '황제' 곽준혁. 그는 자신의 상대로 포항스틸러스의 정봉호를 지목했다. 정봉호는 개인전에 오른 16명의 선수 중 선수 순위 15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 합류한 바 있다. 16위였던 김유민이 더 낮은 순위기는 했지만, 꾸준히 eK리그에서 출전했던 선수인 만큼 곽준혁의 정봉호
2023년 GSL의 마지막 우승자가 결정된다. 아프리카TV는 2일(목)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지난 24일(화)과 26일(목) 양일간 진행된 8강전을 통해 고병재(GuMiho), 김도우(Classic), 박령우(Dark), 강민수(Solar)’가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4강 경기는 2일(목)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4강 1경기에 출전하는 고병재는 8강에서 박수호, 김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5기’가 1일(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KeSPA 대학생 리더스 15기는 7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9명으로, 올해 3월부터 약 8개월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영상 팀 프로젝트, 영상∙사진 교육, 명사 강연, e스포츠 대회 현장 취재 등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리더스는 숏폼 등의 콘텐츠 제작으로 조금 더 e스포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 평가전, 아시안게임 결선, 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제15회 대
한국에서 팬 미팅을 하는 LEC 해설자가 있다. 수요일 정오에 진행했는데 100여 명의 팬이 몰려서 그와 사진을 찍었고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팬 미팅을 마무리한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기간 중 한 번 더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엔 팬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LEC 해설자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다. 2015년 데뷔한 '캐드럴'은 자이언츠 게이밍, 레니게이드, 코펜하겐 울브즈, 후마, H2k 게이밍 등 많은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샬케04, 닌자스 인 피자마스, 엑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캐드럴'은 지난해부터 유럽 LEC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롤드컵을 끝으로 해설보다 CO-스트리
광동 프릭스가 개막 5연승을 달렸다.광동 프릭스는 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팀전 8강 풀라운드 20경기에서 미래엔세종에게 세트스코어 2대1,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을 0대3, 에이스 결정전에서 '월드' 노준현이 '히어로' 김다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광동 프릭스는 미래엔세종을 꺾고 5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으며 MVP로 선정된 '월드' 노준현은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승리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요즘 주가 상승중인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했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에이스 결정전
2023-11-01
리브 샌드박스가 성남 락스를 꺾고 1승을 챙겼다.1일 리브 샌드박스는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성남 락스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을 3대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리브 샌드박스는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MVP로 선정된 '지민' 김지민은 승리 소감으로 "락스와의 경기가 중요했는데 에이스 결정전 없이 2대0으로 승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끼쁨을 표현했다.이번 시즌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김지민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던 것이
데스페라도가 아마추어 최강팀임을 입증했다.1일 데스페라도는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8경기에서 올웨이즈에게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 3대0, 아이템전 3대1로 승리하며 3승 2패를 달성했다.데스페라도는 너트마이트, 피날레e스포츠, 올웨이즈를 끝으로 모든 아마추어 팀에게 승리하며 아마추어 최강팀인 것을 증명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바나나' 정승민은 승리 소감으로 기쁨을 표했다. 그는 "이번 경기가 포스트 시즌 분수령 경기였다고 생각하는데 6대1로 승리해 좋다"라고 말했다.퍼펙트 승리를 놓쳤음에도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은 "상대가 아이템전을 잘
이번 LOL 월즈를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진영 간의 유불리다. 스위스 스테이지 초반부터 자야나 오리아나 같은 카드들이 주목받으면서 OP챔피언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블루 진영의 이점이 주목받았다. 상위 시드가 진영 선택권을 가지는 룰이 있긴 했지만, 첫 주차를 마친 시점에서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76.7%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유리한 구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에선 양상이 조금 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 경기에서 레드 진영의 승률은 45.45%(22전 10승)로, 첫 주차 23%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물론 첫 주차에 비해 다전제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면서 강팀이 레드-블루에서 이기는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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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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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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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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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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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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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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