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와 kt 롤스터 등의 팀에서 활약했던 '레이' 전지원이 은퇴를 선언했다. 전지원은 11일 본인의 SNS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EDG의 전신인 AD 게이밍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지 9년 만의 일이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전지원의 행적은 국내 무대인 LCK에서 kt 롤스터 소속으로 뛰었던 때다. 2019년까지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kt 롤스터 소속으로 처음으로 국내 무대를 밟은 것. 다만 한 시즌 휴식한 이후 팀에 합류했던 점과 선수 본인의 건강 문제로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휴식을 선언, 그대로 국내 무대를 떠났다. 이외에도 전지원은 북미 무대와 중국 무대를 거치면서 해외를 무대로 활약
2023-10-11
PSG 탈론의 베테랑 미드라이너 '메이플' 황이탕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PSG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모비스타 R7을 2대0으로 제압했다. R7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조금은 흔들리기도 했던 PSG. 그러나 경험 많은 선수들이 포진한 PSG는 특유의 단단하고 노련한 운영으로 R7의 공격성을 잠재우고 승자조에 진출했다.그리고 이 중심에는 '메이플' 황이탕이 있었다. '메이플'은 1, 2세트에서 니코와 제이스를 플레이하며 제 몫을 해냈다. 그런 그는 지난 2018년 롤드컵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메이플
젠지의 리빌딩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젠지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HSK' 김해성 감독이 다음 시즌 팀의 지휘봉을 맡는다고 밝혔다. '텍스쳐' 김나라의 영입 사실을 밝힌 지 15일 만에 새로운 리빌딩 행보에 대해 밝힌 것. CS:GO 선수 출신인 김해성 감독은 지난 시즌 데토네이션 포크스 미(DFM)의 감독으로 활동해 VCT 퍼시픽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DFM은 리그 내내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전패를 기록했고, 김해성 감독은 LCQ(챔피언스 최종선발전)가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났다. 젠지는 2023년 VCT 퍼시픽에서 정규시즌 4연승 후 5연패를 기록하면서 한국 팀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LCQ에서도 팀 시크릿에게 두 번 패하면서 진출에
모비스타 R7을 꺾고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승자전에 오른 PSG 탈론 탑 라이너 '아지' 황상치는 팀에서 기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PSG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모비스타 R7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상대의 움직임에도 1세트를 가져간 PSG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아지' 황상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승리는 예상했지만 이겼다는 것에 대해선 아직도 매우 기쁘다"며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후보 미래엔세종과 예선1위 올웨이즈가 만난다.11일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서 미래엔세종은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한 올웨이즈를 상대한다.미래엔세종은 '호준' 문호준을 주축으로 '가드' 최영훈, '히어로' 김다원, '노크' 최영훈으로 구성된 팀으로 광동 프릭스와 리브샌드박스와 3강을 형성한 팀으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이어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올웨이즈는 '민지' 주민규와 '다이아몬드' 하서진, '무브' 이승원, '나이트' 나세영, '노드' 박현진, '유메코' 이창희 등 총 6인 팀이다. 전원 카트라이더 리그와 KDL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한 팀이지만, 예선전을 6승 0패 1위로 통과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 프릭스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3주 차 우승에 성공했다.광동이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 2 위클리 스테이지 3주 차 경기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매치 6, 7에서 다나와e스포츠에 밀리며 치킨을 뜯지 못한 광동은 매치 8에서는 젠지e스포츠에게 밀리며 3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치킨을 뜯으면서 3주 차 우승을 차지했다.매치 6의 주인공은 다나와였다. 선두 젠지가 경기 초반 스쿼드 유지에 실패하며 기회를 잡은 다나와는 침착하게 1위 추격을 시도했다. 중반까지는 적극적으로 교전에 참여하지 않으며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이후 4킬의 포인트를 더하며 50점에 근접
2023-10-10
라우드의 '루트' 문검수가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라우드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VCS의 GAM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다. 당초 이날 경기에서 라우드의 승리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상대가 지난 롤드컵에서 TES를 제압하기도 했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4위 오른 베트남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GAM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우드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함께 이변을 연출했다.한국 LCK에서도 선수 생활을 한 바 있는 문검수는 오랜만에 롤파크에서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그는 "저한테 롤파크라는 곳이
모비스타 R7의 '미르' 정조빈이 오랜만에 찾은 롤파크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R7이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PSG 탈론에게 0대2로 완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1세트의 경우에는 좋은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고 역전패하기도 했다. 쉽지 않은 상대였던 것은 맞지만, 패배를 당한 만큼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미르' 정조빈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경기를 마친 소감에 대해 묻자 그는 "준비한 것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앞서 언급했듯 이날 경기 1세트가 특히 아
브라질 CBLOL의 라우드가 화끈한 공격 롤로 승자조에 진출했다.라우드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GAM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었다. 이변이었다. 지난 롤드컵에서 TES를 잡는 등 저력을 보여준 GAM을 맞아 라우드의 승리 확률은 높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반으로 GAM을 격파하고 승자조에 올랐다.라우드는 1세트 시작과 함께 '루트' 문검수의 카이사 키우기에 집중했다. 탑에 힘을 주는 상대의 움직임에 대항해 계속해서 바텀을 압박하면서 이득을 봤다.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문검수는 확실하게 그 진가를 발휘했다. '슬
CBLOL 라우드의 '루트' 문검수가 202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첫 펜타킬의 주인공이 됐다.라우드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VCS의 GAM e스포츠를 꺾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문검수는 경기 마지막 순간에 펜타킬을 기록했다.APK 프린스, 진에어 그린윙즈, 리브 샌드박스 등의 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팬들에게 낯이 익은 문검수는 지난해 말 라우드에 입단했다. 약 2년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한 문검수는 CBLOL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활약을 펼쳤다.지난 MSI에서 아쉬움을 보인 문검수
PSG 탈론이 단단한 경기력과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PSG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모비스타 R7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상대의 움직임에도 1세트를 가져간 PSG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깔끔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PSG는 1세트 초반부터 라인전 주도권을 잡으며 R7을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케넨을 플레이한 '아지' 황샹치가 '봉' 조보웅의 레넥톤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후 드래곤을 내주고 전령 전투에서도 패하며 흐름을 내주는 듯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구권 LOL을 대표하는 명장 중의 한 명인 매드 라이온즈의 '맥' 제임스 맥코맥 감독이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다. 딸이 태어나는 순간을 옆에서 지켜보기 위해서다. 매드 라이온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맥코맥이 2023년 롤드컵 기간 동안 팀에 합류하지 않으며, 원격으로 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독 역할은 기존 코칭 스태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 맥코맥이 롤드컵 기간 팀을 떠나게 된 것은 딸의 출산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맥코맥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딸의 출산이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면서 "힘든 결정이었지만, 팀과 논의한 끝에 월즈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코맥은 "팀에 합류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기념하는 라이엇 팝업스토어가 롯데월드 몰에 마련됐고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몰 1층에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 기념 라이엇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사흘 동안 1만 6,0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몰 1층에 마련된 라이엇 팝업스토어는 11번, 1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5m나 되는 초대형 티모가 팝업스토어에 설치되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LoL 월
2023년 세 번째 GSL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0월 10일(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세번째 시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언어로 중계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2023년에는 시즌1과 시즌2가 각각 4월, 7월에 개최됐다. 이번 2023 GSL 시즌3은 10월 10일(화)부터 약 4주간 이어진다. 먼저, 본선 16강 경기는 3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1일(토) 오후 1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27회 ‘e-토크쇼’ 연사로 문창식 해설자를 초청하여, 현장 방청 신청을 10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이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여러 관계자를 초청해 이스포츠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프로 선수, 종목사 관계자, 기자, 해설자, 방송 PD, 후원사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행사를 빛내고 있다.오는 21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27회 ‘e-토크쇼’에는 오버워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손에 쥔 팀 BDS의 경기는 서구권 팀의 강점인 '자유분방함'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BDS가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월즈 퀄리파잉 시리즈(WQS) 경기에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롤드컵 티켓을 두고 라이벌인 북미와 유럽이 맞붙은 이 경기에서, BDS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셧아웃시켰다. LOL 씬에서 서구권 팀들의 대표적인 장점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9년 LOL 역사상 가장 강한 서구권 팀이었던 G2가 대표적이다. 당시 G2는 탑 파이크로 대표되는 변칙적인 픽들과 상대보다 빠른 합류로 세계를 호령했다. 이후 서구권, 특히 유럽의 LOL 팀들은 변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10월 10일(화)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경기로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 10일(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를 시작으로 1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막을 올린다.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네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 1위와 2위를 가린다. LCK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젠지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19일(목)부터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전한다.A조에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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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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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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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도박, 유흥"…'사행성 불건전 업종'이라며 지원사업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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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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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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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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