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G.O.A.T.(Greatest of All Time)'로 평가받는 '로키' 박정영이 현역에서 물러난다. 박정영이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다나와 어택 제로와의 계약 종료 소식이 알려진 31일 개인 방송에서 박정영은 "2024년 12월부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군 입대를 1년여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한 그는 "은퇴하고 방송을 열심히 달리겠다"는 향후 계획을 전했다.지난 2018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박정영은 4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젠지e스포츠 소속으로 데뷔 첫해부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의 전신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25-01-02
'쿠로' 이서행이 LCKCL 해설진에 합류한다.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쿠로' 이서행은 2025 LCKCL부터 해설자로 활동한다. 개막일은 1월 13일로 알려진 상태다. 올해까지 해설을 하던 '린다랑' 허만흥이 지난해 12월 24일 군 입대를 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이서행이 맡게 됐다.2013년 DRX의 전신인 인크레더블 미라클(IM)서 데뷔한 이서행은 나진 블랙 소드를 거쳐 락스 타이거즈서 활동했다.2016년 LCK 서머서 kt 롤스터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경험한 이서행은 유럽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에 올랐으나 SK텔레콤 T1(현 T1)에 2대3으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아프리카 프릭스(현 DN 프릭스),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
다사다난했던 2024년, e스포츠 업계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LCK가 사상 초유의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하며 파행 운영되기도 했다. LoL e스포츠는 대회 구조를 변경했는데 파이가 줄어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긍정적인 변화도 적지 않았다. 대학 리그와 KeG 등 풀뿌리 e스포츠 대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제 도입, eK리그의 팀전 도입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는 올해 e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 한 해를 돌아보려 한다. < 편집자주 >◆역대 최고 상금!
2024-12-31
다사다난했던 2024년, e스포츠 업계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LCK가 사상 초유의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하며 파행 운영되기도 했다. LoL e스포츠는 대회 구조를 변경했는데 파이가 줄어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긍정적인 변화도 적지 않았다. 대학 리그와 KeG 등 풀뿌리 e스포츠 대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터널 리턴의 지역 연고제 도입, eK리그의 팀전 도입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는 올해 e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 한 해를 돌아보려 한다. < 편집자주 >◆ '페이커' 활약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1월 15일 첫 번째 스플릿인 LCK 컵으로 막을 올린다. LCK 컵은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어리스 드래프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방식을 뜻한다. 다양한 챔피언 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챔피언 T1 선수단이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은 입을 모아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다.먼저 팀의 주장 이상혁은 "이번에 LCK 컵이 신설되고 정규 시즌이 통합됐다. 바뀐 방식의 경우에는 진행을 해봐야 알 것 같다.
'타잔' 이승용이 몸담고 있는 애니원즈 레전드(AL)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개막을 앞두고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AL은 지난 주말 마무리된 데마시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윤성영 감독이 이끄는 탑e스포츠(TES)를 맞아 3 대 1 승리를 거뒀다. 데마시아컵은 본격적인 LPL 개막에 앞서 열리는 컵 대회다. 프리 시즌 대회고 새로운 시즌 패치가 적용된 것도 아니었지만, LPL 내로라하는 강팀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AL은 2024년 스프링서 11위에 머물렀다.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스프링 도중 로열 네버 기브 업(RNG), 빌리빌리 게이밍(BLG) 등을 이끌고 성과를 낸 적 있는 '타베' 웡박칸에게
제2의 곽준혁을 찾을 'FC 온라인' 프로게이머 트라이아웃이 열린다. 'FC 온라인' 프로게이머 트라이아웃인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트라이아웃이 지난 2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트라이아웃이란 프로팀 입단에 앞선 입단 테스트를 일컫는다.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먼저 'FC 온라인' 제재 이력이 없는 만 16세 이상 이용자 중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eK리그 챔피언십 출전 이력을 보유하거나, 2024년 7차부터 12차 공식경기 중 슈퍼 챔피언스 티어를 1회 이상 달성해야 한다.만일 트라이아웃 신청자가 96명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
2025년 LPL 첫 번째 시즌 조 편성이 완료됐다. LPL을 진행하는 TJ 스포츠는 29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데마시아컵 결승전 이후 LPL 스플릿1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4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눈 이번 조 편성서 젠지e스포츠서 활동했던 '페이즈' 김수환과 '스카웃' 이예찬이 속한 징동 게이밍은 B조에 들어가 '노페' 정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웨이보 게이밍, OMG, 울트라 프라임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데마시아컵 우승 팀이자 '타잔' 이승용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는 A조서 TES, LGD 게이밍, WE와 대결한다. C조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리닝 게이밍(LNG), 썬더 토그 게이밍(TT), 에드워드 게이밍(EDG), D조는 닌자 인
2024-12-30
2024 LCK 어워드서 공로상을 받은 LCK 글로벌 캐스터 '애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상을 받을 거로 예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12년 e스포츠 캐스터로 데뷔한 '애틀러스'는 오세아니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OPL)와 LPL 온라인 중계를 담당했다. 이후 2017년 1월 IWCI(International Wildcard Invitational) 올스타전이 끝난 뒤 LCK를 중계하던 OGN으로부터 캐스터 제안을 받았다. 당시 '애틀러스'는 외신과의 인터뷰서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한 건지 오랜 시간 고민해야 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OGN의 제안을 승낙한 '애틀러스'는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현 플라이퀘스트 대표), '아킬리오스' 세스 킹(현 발로란트 e스포츠
아직 확정은 아니다. 하지만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특정 선수로부터 흘러나왔다.인빅터스 게이밍(IG)에서 활동했던 탑 라이너 'YSKM' 차우슈탁은 최근 개인 방송을 통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LCK와 LPL 4번 시드 팀이 롤드컵 한자리를 놓고 대결하며 1~3번 시드 팀은 본선으로 직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SKM' 차우슈탁은 올해 IG서 활동했으며 경기 전 화려한 세리머니로 화제가 된 선수. 항저우 아시안게임서는 홍콩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YSKM' 차우슈탁의 발언이 중국 웨이보서는 화제인 가운데 이 내용이 비현실적인 건 아니다. 왜냐하면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상혁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미드 오브 더 이어까지 가져갔다.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 나서 "올해도 상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다"며 "올해 만족스러운 해는 아니었지만, 상을 많이 받게 돼서 격려받는 느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상혁과 함께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는 올해 T1에서 활약했던 선수들 차지였다. 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3년 연속 올해의 정글 상을 받게 됐는데, 3년 연속 잘하는 선수들과 한다는 점에서 재밌었다"며 "끝이
애니원즈 레전드(AL)가 중국 LoL e스포츠 FA컵이라고 할 수 있는 데마시아컵서 우승을 차지했다. '타잔' 이승용은 결승전 MVP(FMVP)에 선정됐다.AL은 29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데마시아컵 결승전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TES를 3대1로 제압했다. AL이 공식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그 워리어스를 인수한 뒤 리브랜딩을 거쳐 2021년 데마시아컵부터 참가한 AL은 올해 LPL 스프링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머서는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TES에 패해 탈락한 AL은 2025년을 앞두고 '타잔' 이승용과 징동 게이밍서 뛴 '플랑드레' 리쉬안쥔을 데리고 왔다. 1세트 초반 바텀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5번째 우승에 성공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이상혁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롤드컵에서 이상혁은 전무후무한 롤드컵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결승전에서 위기에 몰린 T1을 구해내는 클러치 플레이를 연달아 펼치며 롤드컵 파이널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혁은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LCK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 미드 오브 더 이어, 오피지지 서치 킹 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탑 오브 더 이어는 한화
2024-12-29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2024 LCK 어워드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관왕의 영광을 누렸다.정지훈이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2024 LCK 어워드에서 5관을 달성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젠지의 미드라이너로 팀의 중심을 잡아 준 정지훈은 이날 두 번의 정규 리그 MVP를 포함해 총 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지난해 LCK 3연패를 이뤄냈던 정지훈은 올해 역시 활약을 이어갔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전무후무한 젠지의 LCK 4연패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스프링 시즌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다. 서머 시즌에는
TES가 썬더 토크 게이밍(TT)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데마시아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TES는 27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데마시아컵 4강전서 TT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TES는 29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상대하게 됐다. TES가 데마시아컵 결승전에 오른 건 지난 2021 윈터 이후 처음. 당시 TES는 FPX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2세트 경기 25분 상대 바텀 3차 포탑서 벌어진 싸움서 '재키러브' 위원보의 미스포춘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12킬 노데스 3어시스트 활약으로 승리한 TES는 3세트서는 '크렘' 린젠의 빅토르가 '세탭' 송경진의 오로라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 공
2024-12-27
OGN(구 온게임넷)을 대표했던 권이슬 아나운서가 내년 1월 결혼한다.2013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로 데뷔한 권이슬 아나운서는 초창기 LoL 챔피언십(현 LCK)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이후 하스스톤과 함께 온게임넷 정보 프로그램서 활동한 권이슬 아나운서는 최근에는 LCKCL 인터뷰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권이슬 아나운서는 "인생에 있어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건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며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디고 했던 결혼, 저에겐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를 내 믿고 나가보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
애니원즈 레전드(AL)가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데마시아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AL은 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레전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데마시아 4강전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AL은 29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썬더 토크 게이밍(TT)과 TES의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1대1 상황서 3세트에 들어간 AL은 '호프' 왕제의 미스포춘이 전투서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14분 공허유충 싸움서 '호프'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AL은 경기 18분 미드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손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후반 전투서 이득을 챙긴 AL은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스몰더가 활약하며 킬을 추가했다. 경기 3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
2024-12-26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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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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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공호흡기 장착 성공 스타2 리그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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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BNK 2대0 격파...1R 8승 1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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